열왕기상 8장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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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방인(타국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는 솔로몬의 의도에 대한 이해
2. 혹 오늘날 이방인(비그리스도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하심(?)과 연관해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1) 앞선 질문처럼 본문 안에 정답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라고 했습니다. 이방인이라도 여호와를 믿어 보려고 또는 간절히 믿고 있는 자가 성전을 향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믿어 보려는 마음을 준 것도 성령의 역사이며, 그 전에 이방지역에 사는 유대인들로부터 여호와에 대해서 듣고 배운(전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이 구원으로 인도하고 있는 자이므로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질문 2) 오늘날 불신자의 경우 우선 하나님이 택하여서 구원으로 인도하는 중이라면 1)에서 답변드린 대로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구원은 대체로 하나님의 택하심 이후로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이뤄집니다. 만약 택함을 받지 못한 자라면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혹시 응답되는 것처럼 보여도 본인의 노력이나, 우연의 일치이거나, 사탄이 개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