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지금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라

조회 수 729 추천 수 23 2010.07.20 12:32:28
5. 지금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라

신우회 목사님 사모님께 받은 예언기도

아들아...
나를 향한… 지극히 나를 갈급하는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단다.

아들아... 자책하지 말거라... 조금이라도 자책하지 말거라...
자책하면서 너를 괴롭게 하지 말거라. 너는 나의 아들이다...
너를 지으면서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단다...
그 기쁨을 나와 함께 음미하자. 그 기쁨을 나와 함께 누리자...

이웃과 동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내가 기억하고 알고 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람으로 바꿔주겠다.
180도로 인생을 바꿔 주겠다.

지금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라...
주위가 어두움으로 가득차 있어도 온갖 어려움이 사방을 에워 쌓더라도
자그마한 한줄기 빛 그 틈새를 찾고 이용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거라
그 한줄기 빛을 통해서 희망을 찾고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사람이 되어라.

너를 넘어 뜨리려고 너를 헤치려고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거라.
그리고 아버지를 용서해라. 어머니를 용서해라. 집사람을 아이들을 용서하거라.


[글을 마치며]

요즈음의 저의 살아가는 모습을 간증의 형식을 빌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글의 전개가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해 주십시오.
또 나타나는 현상만을 적은것도 이해를 바랍니다.  

이러한 변화가 조금 어리둥절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2~3개월 전부터의 변화는 더 어리둥절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나에게 이런 은사가 있나 싶기도 하고 조금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제는 용기를 내어서 드러내었는데 목사님 및 형제 자매님들의 말씀도 들어보고 싶고 또 형제 자매님께 기도도 부탁을 드려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skong

2010.07.20 12:58:38
*.226.142.25

어제 저녁 마침 TV에서 암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는 하지 않고 어느 기도원장의 기도로 치유를 받으려다가 더 악화되어 간다는 내용을 잠시 보았는데… 그 원장과 환자의 믿음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욕심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잘 못 들었거나 분별을 잘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즉 글을 마치고 생각나는것이 이러다가 환상을 보여주시는것이 없어진다면 나는 여기에 간증을 한것을 계기로 억지로 나의 생각을 환상으로 둔갑하는 어리석음이 있을수도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런것을 다 떠나서 오로지 저에게 소원이 있다면 그냥 항상 예수님만 생각하고 항상 그분을 느끼며 그 분만을 위하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다고 주책없이 일도 안하고 그분만을 생각하며 푹 빠져 사는 것은 이제는 지양하렵니다. 그런 모습은 예수님도 싫어 하실 것 같습니다.

정순태

2010.07.20 13:25:15
*.75.152.229

제가 항상 공 형제님께 부담으로 작용하였다면 참으로 죄송합니다.
그저 잘 모르고 믿음이 연약해서 그런 것이니 이해하시고 넘어가 주십시오. ^^

제게 있어서 이번 형제님의 고백은 참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체험도 없고 따라서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모르기에 그냥 모른다는 것을 공포하고
보다 더 잘 아시는 형제자매님들의 고견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공 형제님께서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김순희

2010.07.20 15:50:25
*.161.88.93

귀한 간증 잘 읽었습니다.

저희 성도님 중 한 분이 성령체험 후 이런 환상을 자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교회에 관한 환상이였구요 또 그 환상을 들려줄 때 성경말씀을 그림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몇번인가는 또렷한 환상을 본 적이 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때에
예수님께서 제 앞에 서서 "주의 말씀이 힘 있게 전파되리라" "하나님의 나라가 흥왕하리라"고 선포
하시기에"아멘! 아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맘에 살짝 경련이 일지요.

하지만 집사님의 말씀처럼 하루종일 무슨일(다만 일은 열시미^^)을 하든 예수님 생각에 푸~~욱 잠겨 사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이 없답니다.

나누어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김유상

2010.07.20 19:25:10
*.170.40.25

형제님께 귀한 은사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형제님의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될 여러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니 기쁩니다. 우리의 주어진 삶에 충실하고 주위 사람들을 진심으로 돌보는 것이 주님께 푹 빠진 삶일 것입니다. 선우 형제님 식으로 얘기하자면, 주님께 빠지는 것이 첫 단계이고 그 다음 단계는 주님으로 절여진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주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생각을 환상으로 둔갑시킬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까지 지니고 계시니 아무 염려 말고 생각 주시는 대로, 환상 보여 주시는 대로 행하시면 될 듯합니다. 공개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간증에 감사드립니다.

이선우

2010.07.20 23:04:07
*.222.242.101

공집사님, 큰 일 하셨습니다!
비슷한 일들을 경험하고 있는 저로서도 가슴 뿌듯합니다.
요즘 제게는 환상 보다는 말씀 체험에 의한 가슴의 뜨거움으로 많이 전해집니다.
이전에 한번 나눈 적이 있었던 것처럼, 내가 경험한 그 무엇은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8)
결국은 하나님의 완전무결한 계시인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은혜 받음이 최선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FaithPark이 필요한 거구요.ㅋㅋ
그리고 영의 세계는 말씀하신 것처럼 분별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환상이나 이적에 의존하다 보면 자칫 다른 영에 사로잡힐 위험성도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기적은 예수 십자가와 그 안에 깃든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집사님의 경험을 깎아내릴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한 주님이시고 성령도 한 성령이십니다.
기쁨 가운데 주님께서 나를 그대로 쓰시도록 내어 드린다면 그 이후에는 주님이 하실 일이겠지요.
그러기에 우리 각자는 다양한 은사를 가진 주님의 지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은사가 그의 은사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거나 고쳐야 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지요.
특별히 집사님께는 기도, 특히 중보기도의 은사를 주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귀한 간증해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나눔의 뻥튀기 장사, 이제부터 같이 계속 하시자구요.^^ㅎㅎ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샬롬~

mskong

2010.07.21 14:35:27
*.226.142.25

정순태 형제님(형님과 존경이 다 포함된 말씀)은 저에게 항상 부담이기 보다는 김유상 형제님, 김계환 형제님과 더불어 가까이 하고픈데 컬럼리스트와 독자와의 관계상 조금은 멀었던 당신들(^^) 이었습니다.연대장님들께 함부로 할수 없지요?^^ 그래서 연대장님들께서 먼저 댓글을 통해서 의견도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해서 고맙고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여기저기 요소 요소에서 연대장님들을 진정으로 뵙기를 바라며 저의 부족한 부분들은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참 글 올려 주실꺼죠?)

그리고 김순희 자매님의 등장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궁금과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구요... 자매님께... 저의 부족한 글이 자매님의 엮인글로 이어져서 많은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시고 이선우 형제님 말씀대로 나눔의 뻥튀기 장사가 되기를 부탁 드리고 싶은데 기대해도 될런지요?

김유상 형제님(위와 동일합니다.형님과 존경^^) 말씀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주는것에 모든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진실로 그 삶이 참 기쁨이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삶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올려 주신글(우리의 싸움은)처럼 거룩한 싸움을 하여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이선우 형제님께서 여기 홈피에 생기를 불어넣고 계십니다. 아시겠지만 여기 삼보(3가지 보배), 김유상/정순태/허경조/김문수 집사님들 반열에 올라가셨네요... 참 김형주 형제님도 삼보 맞지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김형주

2010.07.21 17:20:42
*.81.20.247

저 자신이 이런 경험이 전혀 없는지라 간혹 주변에서 이런 간증을 들을 때 애써 외면하곤 했습니다. 특히 방송이나 신문에 소개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더 그랬고요.
하지만 형제님의 간증을 듣고 보니 제가 주님앞에 얼마나 오만방자한 마음으로 서 있었는지 회개하게 됩니다.
다양한 신앙의 경험을 가진 형제님들을 만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삼보의 반열에?? 공문수 형제님, 저는 단지 이 홈피에서 오래 버티고 있을 뿐 열매가 없는 사람이라 쑥스럽습니다. 혹시 "버티는 것=인내=오래 참음" 뭐 이런식으로 억지로 우기면 저도 성령의 열매맺는 삶을 살고 있다고 볼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샬롬!!!

하람맘

2010.07.22 08:57:58
*.163.11.179

원의숙 집사님의 책에서 읽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때 그 작은 대학촌교회에서 일어났던 성령, 은사 체험을 함께 격으면서 여전도회 회원들이 조용히 목사님께 불려가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방언을 받은 후에 유의할 점과 은사 체험후에 몸가짐과 언행... 저도 믿는 사람으로 은사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조심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여기 계신분들은 아니지만 한국은 특히 은사를 남용?하는 부류가 많아서 바르게 믿는 분들이 손가락질을 받거나 이단으로 오해를 받으니 말입니다. 한때 제 주위에도 무당에게 점괘보러 가듯이 기도 받으러 다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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