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3장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역대상 16장
5. 아삽은 우두머리요 그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38.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고
ㅡ> 오벧에돔이 동명이인인가요?
문지기와 찬양사역자
유대인들 중에 동명이인이 많지만, 상기의 오벧에돔은 세 구절 다 같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가드에 있는 레위인 오벧에돔의 집에 언약궤를 보관하도록 했습니다.(13:13) 그리고 다윗이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라고 하면서 다시 궤를 모셔오기 위해서 각지의 레위인들을(860명) 소집합니다.(15:2-9) 당연히 가드의 오벧에돔도 그 소집에 참여 했습니다.
그런데 15:18에서 "믹네야와 문지기 오벧에돔과 여이엘을 세우니"라고 설명한 후에 21절에서도 똑같은 순서로 "믹네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고 지창한 후에 '수금을 탔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벧에돔은 문지기면서도 수금도 탔던 자라고 봐야 합니다. 그가 3개월간 언약궤를 보관했기에 하나님이 그 집에 복을 내리셨는데(13:14, 26:5), 대상 26:1에 따르면 그의 레위인으로서 맡은 일차 직분은 문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