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초비 호수는 오랫동안 깊은 물과 층층이 쌓인

오물로 자신의 비밀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의 가뭄이 이 플로리다 호수의 수위를

1932년 공식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저로 내려보내며

수백 년 역사의 베일을 벗겨냈습니다.



이 호수 밑바닥을 긁어내면서 고고학자들은

수공품, 도자기, 사람의 뼈와 심지어 배까지도 찾아냈습니다.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통을 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이기로 계획한 후에도,

그 죄악을 부인하고 고백하지 않음으로써 자기의 죄를 덮어버렸습니다.



그는 여러해 동안 평소 하던대로 자기 일을 했을 것이며,

심지어는 종교적인 의식도 거행했을 것입니다.



그가 자신의 죄악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동안,

그는 하나님이 자기 손을 짓누르고,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힘이 쇠잔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시 32:3-4).



나단 선지자가 다윗왕과 마주하여 왕의 죄에 대하여 책망할 때,

하나님의 판결은 준엄하여 다윗왕은 자기 죄악을 고백했고

그때야 비로소 죄로부터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즉각적으로 하나님은 다윗 왕을 용서해주셨으며,

다윗왕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경험했습니다(삼하 12:13; 시 32:5; 시 51).



우리의 죄를 숨기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자신의 죄를 밝히고 하나님께 고백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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