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주심에 감사합니다.
1.아버지와 자식 또는 결혼의 예를 드시는데 사실 그런 예는 저는 몹시 못마땅합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정확히 그런 것이면 내 질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첫사랑이, 그리고 회심이 그것보다(아버지와 자식, 결혼) 더함에 대해 질문하는 것입니다.
2.목사님의 요점정리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 질문마다 답주심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요점 정리를 보다 문득 내가 처음 교회다닐때 생각이 났습니다.(그때 목사님도)
다음글은 재 질문을 잘하기 위한 가정입니다.
제가 고등학생으로 목사님에게 요점정리같은 말씀으로 첫사랑을 얻습니다. 그리고 한 15년 후에 목사님은 이단이 됩니다. 저는 그때도 그후에도 별로 교회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다 다시 30년후에 저는 목사님에 대해 생각합니다.
요점정리처럼 분명한 목사님이 왜 이단이 되었을까?
1) 목사님은 처음부터 나를 속였을까?
2) 목사님은 스스로 온전한 믿음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온전한 믿음이 아니었을까?
3) 사람은 온전한 믿음을 가질수 없는데 우리생각으로만 온전하다고 하는 것이 아닐까?
4) 성경에만 매달리는 사람은 애플직원처럼 자신의 처지를 잘 모를수 가 있지않을까?
5) 요점정리가 잘 못된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요점정리를 오해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이 떠오른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결코 목사님이 이단으로 간 이유을 다 알지 못하고 내 질문을 멈출수 없다는 말입니다.
3. 저와 아내는 가든을 한지 3년 되었습니다. 우리는 절대 겨울에 상추씨를 뿌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겨울에 상추가 절대 싹을 트지못한다는 조그마한 믿음때문이지요.
하나님에대한 나의 온전한 믿음이, 첫사랑이, 그리고 완전한 회심이 그보다 더한 것이였으면 좋겠다는생각입니다.
4. 아마도 목사님께서 나의 질문을 이해 못하실거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