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방', '수다방'으로 저의 변변치 않은 생각으로 어지러워진 분위기에
머리 숙여 죄송스럼을 전합니다.
쌀로별님이 걱정하던 부분이 시간이 흐르면서 새록 새록 '맞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카톡방' 도 좋고 '수다방' 도 좋다라고 제안했던 저의 부족한 생각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어쩌면 '분리'를 조장하는 일이 될 수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손에 익은대로, 편한대로, 맘에 가는대로 두 종류의 방에서 교제하자는 제안 자체가
커다란 모순이였음을 발견하곤 죄송스럼을 고백합니다.
다시금 제안하고픈 것은 예수님 안에서 은혜받고 서로 더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픈
맘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운영자님이 구심점이 되어' 분리'가 아닌 '다 함께'라는
취지아래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휴면중인 페북이 있으시다니 그 곳을 '카톡방'과 '수다방'의 합체인'하나로의 방'
으로 만들어 주심이 어떠하실지 다시금 제안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