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인으로 봉한 두루마리를 뗌으로서 시작한 하나님의 심판은 일곱인 심판, 일곱나팔 심판, 일곱대접 심판으로 총20~21개 정도의 심판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심판을 하는 동안 20~21정도의 재앙이 내리고, 사탄의 최후의 발악도 격렬하게 일어나서 믿지않는 자들을 다 미혹하여 하늘의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치루기도 한다.
각종 이상한 상징들이 나타나고, 무서운 짐승들이 나타나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핵심은 몇가지 되지 않는다.
첫번째 일곱인을 뗄때마다, 나팔을 불때마다, 대접을 부을 때마다. 내려지는 재앙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아 쏟아 내는 재앙이다.
심판과 재앙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시험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자 모두에게 내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재앙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만 임한다
심판의 와중에사탄이 공중 권세를 잡도록 잠시 허용하지만
이 또한 믿는 자들에 대한 연단의 도구로 사용되어질 뿐이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허용 아래 사탄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두번째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것이다.
즉 심판은 철저하게 믿지 않는 자들에게 향하여 있다는 것이다.
애굽에서의 재앙이 철저하게 애굽인에게만 내렸던 것처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날에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할 것이다.
그 와중에 믿는자가 일부 죽임을 당한다할 지라도 그 피값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죽음과 고통과 아픔과 억울함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촉진시키는 도구만 될 수 있다고 하면
얼마든지 기쁘게 우리의 죽음과 고통과 아픔과 억울함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다.
아멘 예수여 당신의 나라가 우리의 죽음과 고통과 아픔과 억울함을 통하여 어서 속히 임하옵기만을 바라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