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평안하신지요? ^^ 항상 목사님이 올려 주시는 글과 설교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질문 드린지 몇 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질문 드리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제 짧은 지식으로 답을 구해 보려고 했으나 충분한 답을 구할 수 없어 목사님께 질문드리려 다시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216149462&page=1#answer7
네이버 지식인에서 종종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하고, 모르는 부분이나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을 정리하며 성경에 대한 제 이해가 굉장히 부족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위에 주소를 올린 글이 오늘 질문드리려는 내용의 배경입니다.
저는 안식교나 생애의 빛, 여호와의 증인 같은 집단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지옥이 거슬리고 부당하게 생각되어 자신들의 기준에 맞춰 새롭게 하나님 말씀을 멋대로 해석하여 끼워맞춰 만든 다른 자신들의 신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지옥에서 영혼 소멸이나 지옥이 없다는 주장의 근거들은 원어로 주장하는 부분들도 있으나 실제 원어까지 살펴보아도 전혀 근거가 없는 것임을 보고 확실하게 지옥은 영원한 형벌과 심판의 장소임을 확인하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이런 영원한 지옥의 형벌과 심판이라는 부분에 있어 " 그런 영원한 형벌이 정당하냐? " 를 물을 때마다 제가 지식이 부족하여 확실한 변증을 하지 못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로마서 말씀처럼 하나님은 불의하시다고 말할 수 없으며,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도 않으실 뿐 아니라 토기장이가 토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듯이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선택과 형벌에 있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은 믿고 있습니다.
또한 지옥이 단순히 행위에 따른 형벌이라는 인간 세상의 법적 심판이 아니라 마음에 죄를 기뻐하고 하나님에 대한 근본적인 반항과 거부감의 결과가 마음과 행동을 통해 표현되는 것이며 이런 것들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도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도 없는 죄는 물론이며 이런 죄를 지은 사람도 영원히 하나님과 떨어져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 그럼 소멸하게 하거나 처음부터 죄를 짓지 못하게 했어야 하지 않느냐? " 라고 주장할 때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서 공의가 없는 사랑은 공의가 아니라는 점으로 설명을 해 보려 하지만 역시 영원한 심판에 대하여 충분한 변증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제가 변증을 해야만 공의와 사랑이 인정되시는 분도 아니고, 이런 변증 자체가 아무 쓸모없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하여 무의미한 인간의 논쟁과 노력임에 틀림 없지만 불신자들의 마음은 물론이며, 신자 중에서도 연약한 신자에게 어떻게 이것을 충분하게 이해 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의 핵심을 간단히 다시 정리해 말씀드리면 " 지옥의 영원한 형벌의 정당성을 묻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 라고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올려 주신 답변 글 감사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고 하나님께서 더욱 귀하게 사역하시도록 은혜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당히 헤비한 질문을 주셨네요.
개인적 상담과 질문이 잔뜩 밀려 있어서 조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주제만큼은 모든 이가 납득할만한 즉, 정답 같은 변증은 있을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제 의견을 성경에 입각하여 답변 드릴테니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