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 축하 행사를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곳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져 많은 성도님들이 이웃나라로 직장을 따라
이주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임대했던 교회 건물중 예배실이 있는 절반을 반납하고 애찬실로 쓰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작은 예배실을 성도님들이 힘을 모아 꾸몄습니다
그 수리를 하는데 힘을쓰느라 축하행사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전보다 절반으로 줄어버린 예배실에 다들 모여 참으로 서글픈 마음들을 진정시키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젊은 성도님 한분이 예배실을 들어서면서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아 ~예배실이 참 귀엽네요."
우리는 모두 함께 그 성도님의 얼굴을 처다 보았습니다 환히 웃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다 함께 웃기 시작했습니다.
귀엽다는 그 말씀 한 마디가 우리 모두를 웃게했습니다
우리를 이모양 저모양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
우리 본교회는 작아졌지만
7곱 선교지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예배의처소는 작아졌지만
온두라스인들을 위한 선교지는 날로 키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라이즈 초등학교
*리버라 에르난데스 사랑의 교회
*오르곤씨또 사랑의교회
*삐미엔따 사랑의 교회
*라 보끼따 사랑의 교회
*아구아 싸르까 사랑의 교회
*라스 꾸르시따 사랑의 교회
*산 안토니오 사랑의 교회
*월드비젼 신학교
우리 교회에서 세운 선교지와 학교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양은 작으나 능력은 큰 교회로 세워가 주실줄 확신합니다 아 멘!!
또 주님께선 경건의 모양만 있고 복음의 능력은 없는 거창한 교회는 아예 외면하실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