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8)
예쁜 여자를 보고 잠시 스쳐지나가는 성적 유혹이나 생각은 신체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오래 품고서 자꾸만 탐닉하고 어떤 궁리나 다른 행동으로 연결되면
실제로 그 여자와 육체적 교섭이 없어도 이미 간음한 것 즉, 음란에 빠진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시대와 문화와 나라와 사람마다 다른 규정이 아닙니다.
모든 세대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영원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자
음란에 대한 정확한 판단기준입니다.
주님은 어떤 구체적 행동으로 규정하지 않고 정신의 상태로 정의내렸습니다.
요컨대 음란한 상태가 되면 그런 생각을 품은 본인이 이미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죄가 지닌 특성과 결과 대로 반드시 스스로 부끄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럼 이미 음란에 빠진 것입니다.
주님의 뜻은 제 삼자가 외적 상태나 행동으로 음란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신자 스스로 자신의 영성과 생각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거룩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데에 방점이 있습니다. 샬롬!
답글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찾다가 또 좋은 설명을 찾았습니다
"스킨십의 정도를 한 축으로 하고 상대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한 축으로 하여, 서로 저 멀리서부터 거리를 좁혀 오다 최종적으로 합해지고 만나는 꼭짓점이 바로 결혼이 되는 것"
하나님은 남녀가 서로 진정으로 존재 대 존재로 사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길 원하셨다. 욕구에 의해서가 아닌 사랑에 의해, 서로를 진정한 '소울메이트(soul mate)'로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며 "주 안에서 사랑으로 맺어진 소울메이트, 진정한 반쪽은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그 어떤 기쁨, 순간적인 성적 쾌락보다 더 강렬한 기쁨, 지속적인 기쁨을 선사한다" (손창원목사님의 글 중)
"생각이 지나치는것은 막을수 없지만 둥지를 트는것은 의지로 막을수 있다"
마틴루터킹 목사님의 구절이 생각나네요
저또한 생각이 지나칠때마다 그 이상 더 진척 되지 않도록 의지적으로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믿기질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떠한 성관계는 해본적도 없으며, 수음또한 2년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저의 주위에 제가 아는한, 수음까지 안한 경우는 남성중 0.1%도 안될것입니다)
물론 금욕은 구원과 신앙과는 관계 없더군요 단지 에너지의 축적이 되기에 그래서 육체적 이점이 있기에 하는것입니다.)
금욕주의, 율법주의는 또 조심해야 할것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은 오랜동안 생각이 날터인데 그러한것은 문제가 없는 순수한 부분이겠지요?
예쁜여자를 아름답다, 이쁘다 이까지 생각하는건 문제가 없지요?
성적, 육체적 부분만 생각하는것이 음란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질의들을 한 배경에는, 저는 생각을 복잡하게 하는 경향이 있으며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으면 하루종일 생각을 떨치기 힘들어하는 정신적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위의 것이 저의 삶에 문제가 되서 물은게 아니라, 명확한 답을 찾기 위해 묻고있습니다^^;
매번 귀한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좋은 설명을 찾았습니다
음란과 정상적인 성욕을 과연 어떻게 구분할것인가 도대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성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것인가 성욕은 본능적인 부분인데 무의식에서부터 발동되는 이 순간의 찰나의 컨트롤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바로 상대에 관한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이성과 손을잡던 키스를 하던 교접을 하던 어디를 만지던 무엇을 하던
만일 그 성욕을 느끼고 행동하는 상대방이 '합법적인 배우자'라면
어떤 느낌이나 행동도 서로간의 합의에 의한 것이라면 합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합법적인 상대가 아니라면 즉 나와는 무관한 타인이라면 마음으로 간음해도 간음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혼자서 성욕을 느낀다면 죄가 아닐 것입니다.
성욕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까요.
그러나 그 사람이 지나가는 여인을 보고 그 여자를 상상하며 성욕을 느낀다면 음란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 의견으로는, 프로이트가 주장하였던
사람행동의 주요 동기는 자아실현과 성욕이라는 의견을 부인할수가 없네요..
(프로이트는 현대 철학/심리에서 비주류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신자에게 있어서는, 끊임없는 성화로 하나님을 향한 자아실현쪽으로 힘을 싣는것이
바람직한 길이 될것 같습니다.
Sihoon 형제님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비록 제 답글이 많이 축약된 표현이긴 합니다만 자기가 사랑하는 합법적인 이성 상대에 대한 자연스런 성욕을 어느 누구도 음란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이는 상식에 속한 것인지라 구태여 설명드릴 필요가 없었을 뿐입니다. 결혼이라고 말할 때는 당연히 남녀 이성 간에 평생을 함께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을 뜻하듯이 말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부연설명을 붙이지 않았다고 동성 간에 결혼이 합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꼬리를 잡는 것이 됩니다. 형제님이 지금 제 말에 꼬리를 잡았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형제님은 상식에 속한 문제까지도 마치 말 꼬리 잡듯이 더 깊이 따져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죄를 범하면 본인이 느낌으로라도 아는 것도 상식이자 성경이 말하는 죄의 특성에 관한 진리입니다. 성경에 관해 설명할 때는 그런 일반적인 원리를 말하는 것이지 아주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큰 죄책감을 느끼고 그것에 지속적으로 묶이는 것까지 설명할 이유는 없습니다. 본인이 밝혔듯이 둘째 번 댓글에서 형제님이 품게 된 의문도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생기는 강박증적인 증상입니다. 지금의 이 두 댓글은 보통의 경우는 상식으로 넘어갈 문제를 형제님은 스스로 주체가 안 될 정도로 생각을 복잡하게 몰고간 결과인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생략해서 답글을 단 것은 분명 제 불찰이긴 하며 앞으로는 조금 더 풀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만, 형제님은 제가 몇 번이나 당부한 대로 전문가에게 상담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샬롬!
성관계 즉, 성교만 음란인가요?
예전 조선시대에는 여성 다리만 내놓아도 음란에 속했으며
지금 중동에서는 여성 얼굴도 히잡으로 가리고 다니는것도 이러한 연유에 있다고 하는거 같던데
혹은 섹시한 차림의 여성) 눈이 확 돌아가더라구요
'혹이 내가 음란을 품은거 아닌가?'
'하나님께 죄지으면서 다니는거 아닌가?'
제가 제대로 파악한건지 모르겠지만) 프로이트는 모든 인간의 행동 동기는 성욕이라고 하더군요 ㅎ;
이게 정상적이지 않은거 같은데
계속 어떤 불안 죄책이 정죄합니다. '너 음란했지? 너 여자보고 성욕품었지?
미칠거 같네요 ㅎㅎ
1,음란의 범위는 어디까지이며
2. 상대를 보고 아름답다 예쁘다도 = 성욕 = 음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