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믿음을 가지길 원하는 구도자들은 유효적 부르심에 의해 죽은 시체가 되살아나는 거듭남과 창세전의 예정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정과 유효적 부르심에 의한 거듭남은 하나님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받은 은혜 즉, 전적으로 수동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상관해야할바는 참된 믿음에 이르는 과정 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이렇게 말씀 하셧습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즉, 예수님을 참되게 믿는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습니다 따라서 예정과 거듭남은 참된 믿음에 이르길 원하는 자들에게는 생각할 필요가 없는 부분 입니다 

참된 믿음에 이르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예수님을 " 영적으로 "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 영적으로 "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참된 회심 ( 참된 회개 + 참된 믿음 ) , 순종, 경외, 사랑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을 " 영적으로 " 아는 지식은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합니다

 또한 알아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 즉, 경외함이 생깁니다. 이 경외함이 생긴 자들은 의를 행해야 합니다 

 경외함을 가지고 의를 행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로 참된 믿음에 이르게 하십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참된 믿음에 이르고 싶다면

 예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고 예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 성경 말씀을 부지런히 읽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참된 경외함이 생겨야 하고 또한 의를 행해야 합니다 

 ( 사도행전 10장 35절 )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거듭나는 것은 성령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구원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그 거듭남을 베드로는 썩지 아니할 씨(영생을 주는 새 생명의 씨앗)로 되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와 대조해서 썩어질 씨는 육체적 생명을 말합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구원의 길을 물으러 왔을 때에 주님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으나, 그는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이 늙어서 어떻게 모태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요3:1-6을 다시 잘 읽어보십시오.) 주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답해주었습니다. 인간의 육체적 출생은 반드시 죽고 또 그 육신은 이 땅에 썩기 마련이지만 성령으로 거듭난 영은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그런 의미로 지금 썩어질 씨와 썩지 아니할 씨를 대조한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자세히 설명한 후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고 했습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복음 즉,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진리의 말씀을 뜻합니다. 예수님이 승천 직전에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마28:20)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자신의 복음 전파 사역을 회상하면서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고"(행20:21)고 했습니다.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 대한 복음의 말씀입니다. 넓은 뜻으로 성경 전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십자가 복음이라고 좁혀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