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생겨서 공평하신하나님 글을쓰다가 마무리를 못지고 게시판에 올렸었습니다, 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실체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후부터 그동안 남의 인생이라 생각되었던
성경속의 수많은 인생들이 내인생처럼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했고 하나님께서는 제시야를 높은곳이아닌
낮은쪽으로 초점을 고정시키시더니 이세상에서 지쳐있고 소외된자들과 교회에서 버텨내기 힘든사람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주셨습니다. 이들과의 만남속에서 복음을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을알려주고 교회안에서 교인들에게
상처받은사람들에게는 제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의 하나님주관을 같이 이야기하며 교제를하였는데. 시간이흐른후엔
오히려 제가 이들에게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되어감을느끼며 하나님의 신비하심을 더깊이 느낄수있었습니다.
사람이 가진게없으면 없을수록, 환경이 열악하면 열악할수록 날카롭고 한이많은상태로 사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이 예수를믿고 변화되더니. 통장에돈은없지만 항아리에 쌀은있으니 감사하다. 몸뚱아리라도 성하니 감사하다.
다른사람 신세안지고 살아갈수있는게 감사하다. 죽고살고는 하나님의뜻이다. 내일일은 생각할여유가없다. 하나님께
바라는거없다 아들만 건강하면 그이상좋은일이없다 등등 욕심없고 솔직한 간증들이 쏟아져나옴을보고 이런믿음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믿음이시기 때문에 제시야를 낮은쪽으로 인도하셨구나 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높은쪽이아닌 낮은쪽에서 특히 예수님관점으로 세상을보시면 색다른경험을 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샬롬
"높은 곳이 아닌 낮은 쪽으로 초점을 고정시켰다."는 고백이 가슴을 뛰게 합니다.
요즘 책을 한 권 읽고 있는데, 마음이 아주 착찹합니다.
저자는 단기간 내에 1만 여 명의 성도를 모으고(전도한 숫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1만 2천 여 평에 이르는 성전(예배당과 성전의 차이도 모르는 사람입니다)을 지어서
세상으로부터 '차세대 교회 지도자'라 평가되고 있는 목사입니다.
그 양반의 주장이 마음을 저리게 만듭니다.
"이처럼 신정주의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두 가지 선물, 말씀과 목사를 잘 섬기고 최우선하는 교회이다. 말씀이 왕노릇하고 담임목사를 존귀하게 여기는 교회는 행복하다."
제 수십 년의 신앙 지식에 비추어 볼 때,
'말씀'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것에는 동의가 되지만,
'목사'가 말씀과 대등한 또 하나의 선물이라는 주장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목사가 말씀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 직분이 되었습니까?
언제부터 교황 대신 목사가 주님의 자리에 올라 앉았습니까?
이처럼 정신 나간 이들의 망언에 비해
형제님의 "낮은 곳" 믿음이 얼마나 성경적인지요!
형제님께서는 정말로 성경에 부합되는 참 믿음의 고백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믿는 성도들은 이러한 참 간증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