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마태복음 21:18-22 절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는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아 주 간단하게 해석을 해 봤습니다...
아마 한 겨울에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맺혀져 있을 것을 예상하시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그 당시는 당연히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맺혀져 있을 여름이나 가을이 였을 것입니다.  
모든 창조물은 하나님이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꽃은 봄이 되면 피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원숭이는 나무를 타고 바나나를 먹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하며,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영광을 돌립니다.  그렇기에 이 무화과 나무는 열매를 맺고 그것으로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입가심을 하게하며 피로를 덜어 주는 것으로 하나님께 마땅히 영광을 돌렸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 했습니다.  (무화과 나무 자체가 어떤 의지가 있어서 스스로 열매를 맺고 맺지 못하는 것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아마 그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잘못이나 그릇된 황경 가운데 심어졌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열매 맺을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 무화과 나무는 저주 받은것이 아니였을까요?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를 찾게 된 때는 바로 최후의 심판, 또는 개인의 죽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그 때를 상징하고, 그 때에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한 그 사람은, 무화과 나무 같이 영영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그 모습을 예표 해 주고 있지 않는가 생각이 됩니다.  

이 해석이 성경적인 해석입니까?  

김 계환

2004.12.01 14:04:22
*.190.11.218

제가 아는 바로는 무화과나무는 성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호세아 9:10, 요엘1:7)하는 것으로 압니다. 누가복음 13:6-9절의 예수님의 비유에서도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한다고...
마태복음 24:32 의 무화과 나무의 비유가 이스라엘이 독립국가로 됨으로 성취되었다고...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사전이 된다고... 참고하세요 샬롬

박정명

2004.12.01 17:41:36
*.3.40.248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셨다는 힌트가 나오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5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4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7
4080 마음 따뜻해지는 뉴스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1] 마음근육 2024-02-29 182
4079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1] CROSS 2024-02-27 136
4078 근친혼 동성혼이 판치는 세상이 되면 [2] 베들레햄 2024-02-26 128
4077 북한은 왜 안무너질까요? [5] 베들레햄 2024-02-26 164
4076 근친혼이 죄인 이유 [2] 베들레햄 2024-02-26 91
4075 정부가 근친혼을 허용한답니다 [2] 베들레햄 2024-02-26 107
4074 개역성경 구절에서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는 구절은? [1] Donut 2024-02-24 264
4073 히브리서 역자에 대한 생각 [2] 성경탐닉자 2024-02-24 113
4072 시편 81:15 문맥상 이해가 어렵습니다. [1] 성경탐닉자 2024-02-24 128
4071 넓은 의미에서의 성령훼손죄 적용여부 질문 [7] 성경탐닉자 2024-02-24 165
4070 십자가 피로 나를 씻어달라는 기도가 무슨 의미 인가요 ?? [1] CROSS 2024-02-24 100
4069 먹음직,보암직, 탐스러움? [2] 구원 2024-02-23 97
4068 창조시의 동물, 홍수 심판후의 동물들의 본능? [1] 구원 2024-02-22 75
4067 계시록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의 의미? [5] 구원 2024-02-21 127
4066 지옥에 있는 불신자들의 심리에 대한 질문 [12] CROSS 2024-02-20 234
4065 저의 구원에 관하여... [4] 벧엘 2024-02-17 191
4064 목사님 안녕하세요~ [1] 비비드 2024-02-17 99
406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는 것 [2] 은아아빠 2024-02-17 113
4062 2024. 02 봄이 오고 있습니다. file [2] 프리지아 2024-02-17 104
4061 이단 교회에 출석했던 아이들 전도? [2] 구원 2024-02-15 1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