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회칠한 무덤?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3.09.27 15:10:34

마태복음 23장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ㅡ> 회칠한 무덤(겉)과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속)을 대조하였는데

 

회칠한 무덤은 길 옆에 있던 가난한 사람들의 무덤을 행인들이 쉽게 식별하기 위해 회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회칠한 무덤을 

겉으로는 화려하게 포장해서 

썩고 냄새나는 속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이해를 하였는데 

오늘은 회칠한 무덤이

화려함과는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날마다순종

2023.09.27 17:36:02
*.14.99.253

무덤에 회칠하는 주된 이유는 썩고 냄새나는 속을 감추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질문에 말씀하신데로 눈에 잘 띄어 행인들로 하여금 무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시체 또는 무덤을 만진 사람은 7일간 부정하게 되기 때문)

 

회칠한 무덤은 낮에 빛을 받으면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나 속은 더럽다는 비유 그대로 본문의 회칠한 무덤은 처음 이해하신데로 바리새인들의 화려한 겉치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와 관련해

'회칠한 무덤'이 이처럼 바리새인들의 화려한 겉치장을 강조한 비유라면 '평토장한 무덤' 역시도 봉분이 없어 행인들이 무덤인줄 모르고 접촉하게 되어 부정하게 되는데, 그 속은 시체와 같이 부패하여 더러움으로 가득찬 바리새인들이 겉으로 경건하고 의로운체 속여 사람들을 부정하게 만드는 악한 존재라는 비유로 이는 그 부패한 무덤속을 감추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master

2023.09.28 03:30:08
*.115.238.98

날마다순종님... 날마다 감사합니다. ㅠㅠ

????방주✝타고????

2023.10.05 04:34:30
*.139.132.135

겉은 깨끗한 듯하나 속은 무덤같이 죽음뿐....(외식하는 자, 생명없는 자, 거듭나지 못한 자 비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96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95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6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9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8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3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91
3943 유언? '하나님 저를 결코 버리지 마옵소서' [1] 구원 2023-12-03 78
3942 세상과 불신자에게 정죄와 책망을 받을 때 [2] 바오밥나무 2023-12-01 148
3941 창세기 초기 인류 질문입니다(카인,카인의 후예, 땅의 자손) [2] 성경탐닉자 2023-12-01 101
3940 온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해질때 [1] 베들레햄 2023-12-01 56
3939 솔로몬은 왜 르호보암에게 왕좌를 물려주었을까요? [1] 베들레햄 2023-12-01 52
3938 아담의 자손 번성? [1] 베들레햄 2023-12-01 54
3937 기독교의 극성 행위? [1] 베들레햄 2023-11-29 115
3936 정치를 보면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3] 베들레햄 2023-11-29 141
3935 주님은 지켜보시기만 하시는 건가? [2] 베들레햄 2023-11-29 86
3934 한국교회문제 현실교회 문제 교인들에 대한 냉소 [1] 베들레햄 2023-11-29 76
3933 교회를 다닌다고 성령이 다 임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2] 베들레햄 2023-11-29 88
3932 마가복음 6:5의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의 의미? [1] 도넛 2023-11-29 67
3931 선지서, 예언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3] 낭여 2023-11-28 61
3930 성경의 고유명사를 현대식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 [4] 성경탐닉자 2023-11-28 98
3929 사울(바울)의 피신과 교회의 평안, 성장? [1] 구원 2023-11-28 47
3928 믿음과 물세례, 믿음과 성령세례와의 관계? [5] 구원 2023-11-27 105
3927 사이버렉카들은 어떤 명목으로 심판을 받을까요? [4] 성경탐닉자 2023-11-26 142
3926 오순절 성령 강림 전 세례와 성령 강림 후 세례? [1] 구원 2023-11-23 71
3925 입다가 자신의 딸을 인신제물로 드린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2] 성경탐닉자 2023-11-23 113
3924 하나님의 사랑에 '특별한' 사랑과 '일반적인' 사랑이 따로 있나요? [3] 성경탐닉자 2023-11-22 14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