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 남동생이 있습니다..
제 동생은 신앙은 없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결혼한 처와 결별을 하고 엎친데 겹친격으로
하던 사업도 잘 안되어 접고나서 현재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술과 친해지고 그러다보니
몸이 망가져서 당뇨와 췌장염이 재발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자신이 이렇게 된게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그렇게 된거라며
한탄해 하는 동생을 보니 형의 입장에서 답답합니다.
동생에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그건 핑계고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너에게 주어진 현재에 충실하고
앞으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보라고 권면해 보지만
제 동생은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먼저 동생의 당뇨와 췌장염에 대한 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의 마음자세와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어
앞으로 자신의 삶의 그림을 잘 그려나갈 수 있는 동생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제 동생을 위해 힘써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