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만 할 수 있는 감사

조회 수 106 추천 수 0 2020.12.08 04:30:19

신자만 할 수 있는 감사

 

-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미래완료의 형식을 취한다. 믿음의 출발은 그래서 눈에 아무 증거가 보이지 않아도 그분 말씀이 실현되지 않고는 절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그 완성은 자신의 전부를 그분께 의탁하며 매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12/7/2020)

 

- 신자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을 죄에서 깨끗케 하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더욱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자신과 주변에 언제나 수없이 널려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에도 이런 일이 아니면 베풀 수 없는 하나님만의 은혜가 풍성히 있다는 뜻이다. (12/4/2020)

 

- 예수님은 이 땅에서 가장 간절했던 기도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시라고 간구했다. 신자가 반드시 따라야 할 기도의 모범이다. 많은 신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처분에 모두 맡긴다는 뜻인 줄도 모르고 있다. (12/3/2020)

 

- 믿음이란 지금 일어나는 일이 하나에서 열까지 주님의 사랑이라고 절감하는 것이다. 그 사랑이 현실적 축복이 아니다. 풍요하든 궁핍하든 주님이 맡기신 소명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요컨대 범사를 주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12/2/2020)

 

-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안에 거한다는 것이 잘 믿기만 하면 그분 은혜를 풍성히 받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해도 자기에겐 주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눈곱만큼도 없다고 절감하면서 주님이 사셨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12/1/2020)

 

- 인간 스스로는 절대 선해질 수 없기에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재앙이 아니라 구원이다. 예수님은 능력으로 우리의 현실적 상황을 더 좋아지게 해주려 오신 것이 아니다. 십자가 대속의 사랑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거룩하게 살아가게 해주려 오신 것이다. (11/30/2020)

 

- 부모로선 자식이 잔뜩 불만을 품고도 감사하는 척하거나 아무 말하지 않는 것보다 털어놓고 의논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그분께 진정성이 빠진 감사를 드리느니 차라리 의심과 원망을 사실대로 실토하는 것이 낫다. (11/27/2020)

 

- 당신과 원수 되었음에도 당신의 전부를 내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앞에 인간의 의, 선행, 공적 등은 휴지에 불과하다. 신자는 좋은 일이라도 그 사랑의 과실이 아니면 마냥 감사할 것 아니며 나쁜 일이라도 그 사랑의 과실이면 진정으로 감사해야 한다. (11/26/2020)

 

- 선물을 받기에 합당한 공로가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있다고 여기면 절대로 순전한 감사가 될 수 없다. 본성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에 거짓이 없고 그것을 행동으로 표현하더라도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자기에게 눈곱만큼도 없다고 철저히 인식해야만 참 감사다. (11/25/2020)

 

- 인간에겐 하나님의 선하신 형상을 닮게 지어진 흔적이 양심으로 남아있다. 아무리 완악한 자도 선물을 받으면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문제는 그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그 마음이 상대를 향한 아름다운 행동으로 표출되지 않으면 감사가 아니다. (11/2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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