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수능도 끝나고 하니, 성경통독에 도전하여 지금 3일째를 방금 마쳤습니다.
창세기를 읽고 있는데, 모르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이 목사님께 질문 드립니다.
창 2:4 - 땅과 하늘을 만드신 날은 각각 다르지 않나요?, 궁창이 나눈 물은 무엇인가요?
창 2:7 - 4절에 땅과 하늘을 만드신 날이라 되있는데, 사람은 여섯째 날에 창조된게 아닌가요?
창 2:19 - 동물들은 아담이 있기 전에 이미 있었지 않나요?
창 4:24 - 라멕이 가인처럼 사람을 죽였으나 자신을 죽이는 사람은 벌을 칠십배를 받는다는 소리인가요?
창 6:4 -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네피림을 뜻하나요?
창 7:3 - 동물들이 노아에게 나아온다고 했지만, 여기서는 데려온다고 써져있는데요?,
창 7:3 - 창 6:20에는 새도 한 쌍이였는데, 7:3에는 왜 일곱쌍이라고 적혀있나요?
창 7:15 - 쉬운성경에는 생명의 호흡이 있는 모든 생물들, 개역개정판에는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로 나와있는데, 물고기도 여기에 해당이 되나요?
홍수때 물고기는 어떻게 살아남았나요?, 전 세계적 홍수가 났는데 식물들은 왜 무사한가요?, 노아의 가족들이 아라랏 산에서부터 정착을 했는데, 호주나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 항해를 통해서만 갈 수 있던 지역에 어떻게 원주민들이 있었나요?
창 24:4 - 왜 이삭의 아내를 고향출신에서 골랏나요?
창 27:45 - 하루에 둘을 잃는다는 뜻은 무엇인가요?
창 38:10 - 오난이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상수 형제님
본격적으로 창세기 성경공부를 시작해야겠네요.
성경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파고드는 것은 너무나 좋은 자세입니다.
이왕에 성경통독을 시작했다고 하니 한 가지 권면드릴 사항은
중간에 이해가 되지 않거나 도무지 읽기 지루한 부분이 있더라도
결코 중단하지 마시고 건너 뛰더라도 순서대로 끝까지 읽어셔야 합니다.
두번 세번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물론 의심나는 부분은 지금처럼 따로 메모 해놓으셔서
주변 분들에게 묻거나 이번처럼 게시판에 질문을 주시면 되니까요.
지금 개인적으로 받은 질문이 하나 밀려 있어서
그 글 올린 후에 시간나는 대로 하나씩 간단히 답변하겠습니다.
또 창6:4 네피림과 하나님의 아들에 관해선 이미 한번 다뤘습니다.
아래 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