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조회 수 116 추천 수 0 2016.03.22 07:11:52

목사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답변에서 창조주가 하나님이라는 확실한 근거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답변의 첫 부분에서 제가 진술한 도덕에 대하여 모든 인간에게는 양심이 존재하여 도덕적으로 선하게 행동하려고 노력을 하고 시대, 장소, 문화에 따라 도덕적 기준과 의무가 다른 것은 성경에서 말하고 있듯이 인간의 타락에 의한 것이며, 성경에서 인간의 객관적 도덕성을 설명하고 있으니 창조이든 양심이든 그 근원은 성경의 하나님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단순히 성경에서 말하는 사실에 대하여 현상을 찾을 뿐 성경이 원초적 근원이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설령 창조와 도덕적 양심의 존재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성경이 그것들을 말하기 때문에 성경은 사실이며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은 존재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문학작품에서 서술된 사실이 현실세계에서 찾아 볼 수 있으므로 문학작품은 사실이다. 라고 어리석게 결론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뿐만아니라 성경만큼 창조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된 책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창조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 이외에 어느 곳에서든지 찾아볼 수 있으며 단지 자세히 기술되었다고 한 것이 사실임을 입증하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창조에 대하여 인간은 창조를 창조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 단순히 성경이 창조를 이야기 하고 자세하여서, 비록 창조가 사실일 지라도, 성경이 사실임을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들, 설령 창조와 도덕적 객관성을 설명하지 않는 종교일 지라도, 그것들이 거짓이라고 정의 내릴만한 근거들을 성경에 의존하지 않으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상에 대한 사실을 기술하지 않았을 지라도 거짓된 현상을 기술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타 종교의 신이 거짓 신이라고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기독교 외에 모든 종교는 거짓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온전히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논리적인 추론에 의한것은 아닙니다.

 

목사님의 마지막 결론에서도 목사님은 창조가 사실이면 하나님도 존재하시기에 성경의 하나님도 사실이라고 설명하셨지만 결론을 이렇게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창조가 사실이면 신은 존재하기에 신을 설명하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은 사실이다. 

 

하지만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사실에 대하여 설명을 할 때 성경을 가지고 들어온 이상 우리들의 설명은 더이상 논리적인 설명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선 성경은 신의 말씀임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그 누구도 입증할 수 없기에 오로지 믿음과 개연성이 높다는 추론에 의한 가능성이 높은 추측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창조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기독교의 하나님이 사실임을 설명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성경이 정말로 믿을만한 책이며 그에 대한 다른 종교 서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고학적 사실과 뛰어난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모든 사실은 현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예수님의 생애에 관한 믿을만한 증거들과 부활에 대한 신뢰할만한 기록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경을 가져오는 순간 아무리 뛰어난 신뢰성과 비교할 수 없는 증거들과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 지라도 성경이 창조주의 말씀임을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 확실하게 다른사람들에게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왜 진화론적 창조가 틀렸는지, 어떻게 기독교의 하나님을 증명할 수 있는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들을 설명할 때에 성경에서 근원을 찾으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모든 답을 성경으로 시작하셨고, 성경으로 마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목사님에게 드린 질문은 이 질문 하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가요?


master

2016.03.23 05:12:05
*.245.48.131

안상수 형제님

 

위의 글대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 본인 생각인지요?

불신자들이 볼 때에 그런 반발을 한다는 뜻인가요?

문단, 심지어 문장 별로 주제와 내용이 명료할 수 있도록 다시 설명해주십시오. . 

말씀하신 내용들 중에도 앞뒤 상충되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제가 드린 답변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알고 싶다는 하나의 질문의 경우도 1) 본인이 확신을 못해서 묻는 것인지

2) 불신자가 그렇게 따지면 어떻게 변증해야 하는지, 둘 중 어느 뜻인지 조금 더 확실하게 해주십시오.  

만약에 본인은 확신하는데 불신자에게 변증할 수 있는 도움거리를 달라는 단순한 뜻이라면

제가 오히려 본인은 어떤 근거와 이유로 확신하는지 거꾸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샬롬!

안상수

2016.03.23 06:02:50
*.101.85.132

아무래도 제가 너무 목사님을 염려하게 한 것 같습니다. 답을 내린 상황에서 목사님의 생각을 더 듣고자 하다 보니 저의 글이 목사님에 대한 답변의 질문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이 질문은 거두어 주세요.

master

2016.03.23 14:27:10
*.245.48.131

안상수 형제님

 

제가 형제님의 의도를 좀 더 확실하게 해 달라고 요구한 이유를 형제님의 진술에 비추어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

 

“성경이 그것들을 말하기 때문에 성경은 사실이며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은 존재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문학작품에서 서술된 사실이 현실세계에서 찾아 볼 수 있으므로 문학작품은 사실이다. 라고 어리석게 결론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불신자들의 입장에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변증은 형제님 지적한대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 진리로 전제될 때만 성립되는 진술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에 대해서 어떤 설명을 해도 – 제가 그런 변증은 지금 당장이라도 책으로 써도 될 만큼 길게 설명드릴 수 있지만 - 그들은 믿지 않고 인정조차 하지 않습니다.

 

바꿔 말해 “불신자들에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은 사실상 의미도 효과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여부를 밝혀도 그럼 그 이전에 하나님이 꼭 그렇게 인간에게 이야기 했다는 사실을 누가 증명할 것이냐,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한 내용이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어 식으로 또 다른 질문들이 계속해서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대한 변증은 하나님이 먼저 실존하고, 그분이 인간과 교통하길 그분 쪽에서 원하시고, 그 교통을 인간이 아는 방식으로 인간의 이해 범위 안에서 그분 쪽에서 먼저 하셨다는 것부터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계시라고 말하는데, 그중에 특별히 죄에 빠진 인간을 어떻게 구원할 것인지에 대한 당신의 뜻은 하나님이 성경과 예수님의 십자가 이외의 방법으로 계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즉 계시는 창조처럼 하나님이 이미 그렇게 해놓으셨던 일이므로 그 자체로 설명 변증 증명이 필요 없는 사안입니다. 이런 계시와 그 전제조건에 대해선 불신자에게 어떻게 설명해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형제님이 지금 어떤 부분에서 무엇 때문에 어떤 것을 더 알고 싶어 하는지 분명하게 가르쳐 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나아가 만에 하나, 그럴 리는 없지만, 형제님 스스로 불신자와 비슷한 시각과 견해를 갖고 있다면 그것은 단순히 제가 변증한다고 될 것이 아니라, 제 나름의 변증을 못한다는 뜻은 아님, 지혜의 영이신 성령의 간섭으로 인해 성경과 하나님과 예수님 등에 대한 믿음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스스로 확신한다면 그 확신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럼 형제님이 갖고 있는 확신대로 불신자에게 잘 설명해주면 되니까 말입니다.

 

******************

 

“성경만큼 창조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된 책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창조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 이외에 어느 곳에서든지 찾아볼 수 있으며 단지 자세히 기술되었다고 한 것이 사실임을 입증하지 않습니다.”

 

최소 3500년 전에, 이 말은 그 이전에는 당연히 없었다는 뜻임, 창조에 대해서 설명한 책은 성경 외에는 없습니다. 혹시 있더라도 조물주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조물주란 인간 세상에 대한 궁극적 목적과 애정은 물론 관심이 없고 실제로 살아서 관리 통치하지 않는 신- 실제로는 신일 수 없는 명목상 신일뿐입니다. 진화를 주장한 다윈마저 선재한 물질은 인정했으니 조물주 같은 신을 근거로 자기 이론을 전개한 셈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창조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성경만큼 정확하게 기술된 책은 없었으며 창조에 대해서 기술한 책들은 전부 성경의 창세기를 바탕으로 그 후에 기술된 것입니다. 동양 사상에는 창조가 없었고, 서양의 모든 문예 작품은 성경을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착오가 없어야 합니다. 요컨대 창조에 대해 성경만이 유일하게 말했으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성경이 말하는 창조주가 하나님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야말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이유입니다.)

 

***********************

 

“반드시 타 종교의 신이 거짓 신이라고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온전히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논리적인 추론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상기 진술은 언뜻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논리적으로만 따져도 그 자체에서부터 논리적 결함을 갖고 있습니다. 신은 반드시 한 분이어야 합니다. 만약 여럿이라면 반드시 우열 상하 관계가 생기므로 결국 최고의 신 한 명만이 신인 셈입니다. 그럼 그 최고의 신이 과연 어떤 분이어야 하는가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연히 창조주이고 지금도 살아서 이 땅과 세상을 관리 통치하되 당신만의 목적을 갖고 이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여러 종교에서 여러 신들을 가르칩니다. 그 중에는 다신교도 가르칩니다.(다신교는 이런 의미에서 이미 출발부터 틀린 것입니다.) 그러나 신은 1) 유일신, 2) 창조주, 3) 살아 역사하는 신, 4) 인간과 교통이 되며 당신의 뜻을 계시하는 신, 네 가지 조건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신이라 불러도 인간의 경배를 받을 대상이 아니므로 사실은 신이 아닙니다. 이 넷을 다 만족시키는 신을 가르치는 종교는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뿐입니다. 그 이유는 셋 다 구약성경의 창조주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유대교는 자기 민족만을 세상 최고로 높여주는 메시아를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며, 이슬람은 알라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으며, 기독교는 민족과 인종 구분 없이 누구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진심으로 겸허히 나오면 용서해주고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럼 이 세 종교에서 가르치는 신은 다중인격이 아니라면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한분만이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다중인격은 고상한 표현일 뿐 미친 신입니다. 종교마다 믿는 신이 이름만 다르지 내용적으로 다 같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가 믿는 신이 미쳤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따졌을 때는 기독교의 신만이 창조주요 온전한 경배의 대상이 되는 참 하나님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신구약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하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이는 분명히 논리적 변증인데 이런 설명을 해줘도 불신자나 타종교인은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성마저 왜곡되어 그들 논리도 뒤죽박죽이고 오직 성경의 하나님을 미워하고 싫어만 할뿐입니다. 그것을 또 성경은 죄의 본질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설명에는 아예 귀를 닫아 버립니다.

 

****************************

 

“목사님의 마지막 결론에서도 목사님은 창조가 사실이면 하나님도 존재하시기에 성경의 하나님도 사실이라고 설명하셨지만 결론을 이렇게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창조가 사실이면 신은 존재하기에 신을 설명하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은 사실이다.”

 

제 설명과 형제님이 바꿔야 한다는 진술에 어떤 근본적인 차이가 있나요?

 

*******************

 

“제가 성경을 가져오는 순간 아무리 뛰어난 신뢰성과 비교할 수 없는 증거들과 기록들을 가지고 있을 지라도 성경이 창조주의 말씀임을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 확실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왜 진화론적 창조가 틀렸는지, 어떻게 기독교의 하나님을 증명할 수 있는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들을 설명할 때에 성경에서 근원을 찾으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모든 답을 성경으로 시작하셨고, 성경으로 마치셨습니다.”

 

성경이 창조주의 말씀임을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 확실하게 다른 사람에게 증명할 수 없어서 고민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이는 아예 처음부터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듯이 증명할 수도 아예 없습니다.

 

성경, 특별히 하나님은 그래서 인간의 증명의 범위를 넘어서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에게 논리적 변별력을 지닌 이성과,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을 주셨기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논리적으로 알 수 있고 또 그래서 충분히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증명하는 것은 눈에 보이듯 한 사실로 입증하는데 필요하지만, 이성에 따른 논리적 변별력은 이해를, 영으로 교통하는 것은 믿음을 가능케 한다는 뜻입니다.

 

왜 진화론적 진화가 틀렸는지는 성경 외에 과학적 근거도 많다고 말씀드렸고 몇 가지 중요 관련 서적도 추천해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런 책들마저 불신자들은 읽고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또 기독교의 하나님을 성경 외에도 증명할 수 있는데, 사실은 이 증명이 가장 합당하거나 하나님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자증일 것임, 성경에 진술된 내용들이 실제 인류역사와 개인의 삶에서 기록된 그대로 체험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미 믿음을 가진 자에게만 통하는 설명입니다.

 

요컨대 형제님이 원하는 만큼, 눈에 보는 것 같은 변증은 사실상 불신자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구원 얻는 믿음은 물론이고 기독교와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대한 동의도 얻기 힘듭니다. 최소한 그들에게 기독교가 논리가 결여된 채 무조건 믿음을 강요하는 맹신, 미신, 광신은 아니며 뭔가 배워볼만한 것들이 있다는 인식만 주어도 성공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변증은 오히려 기존의 신자들의 믿음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석에 세우는 효과가 더 큽니다.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가요?”

 

상기에 설명 드린 맥락과 관점에서 이 질문에서 제가 묻고 싶은 것은 1) 형제님조차 확신을 못해서 묻고 있는지 그렇다면 아주 세밀하게 처음부터 길게 설명 드려야 하고, 2) 확신을 한다면 그렇게 확신하게 된 어떤 근거가 분명히 있을 테니까 그 근거대로 불신자에게 설명해주면 된다는 뜻입니다.

master

2016.03.24 05:14:53
*.245.48.131

바로 위 댓글에서 첫째 문단에 첨언할 부분이 있습니다.

문학작품에 서술된 내용이 현실세계에 있다고 사실이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지적하셨는데,

그 진술은 분명 옳습니다만 비유의 대상이 조금 잘못되었습니다. 

문학작품은 픽션이기에 예컨대 환타지소설 같은 경우는 현실에도 없지만

설령 조금 비슷한 일이 있다고 사실로 받아들여선 안 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창세기를 비롯한 모든 기록은

전설, 설화, 동화, 소설, 등으로 분류되어선 안 됩니다.

그 기록의 정밀성에서만 비데오 기록, 과학논문, 신문기사와 성격을 달리하지만

사실을 기록한 것이므로 현실에서도 실제로 일어나면 분명히 진리입니다.

또 그런 의미를 아래 부분의 단원에서 피력했습니다.

 

형제님의 질문에 제가 답변을 드리지 않겠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정말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에 관해서 조금이라도 의아심이 들거나

불신자들이 이렇게 따질 때에 어떻게 변증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다시 구체적으로 내용을 정리해서 아무 부담갖지 말고 질문해 주십시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에 관해선 계속 강조하지만

너무나 변증할 내용이 많기에

간단히 몇 마디로 답변한들 또 다른 질문이 꼬리 물기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서로 주고 받으니 저도 다시 잘 정리되고 큰 도움이 되어서 형제님께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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