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신앙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있지만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성경적 지식도 적어 찾아도 잘 모르겠어요)
어떤 분을 만났는데 저에 관한 예언을 하시더니 선교사의 사명이 있더고 하셨습니다.
(예전 어렸을적 어린마음에 서원을 한적은 있습니다만 지금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로 살아야하는게 맞나하는게 의문이고
가장 큰 의문은 그 분은 예언능력, 방언, 방언통역능력은 꼭 그리스도인은 가져야한다며 교육을 하십니다.
저는 이게 도통 맞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성경적으로 타당한건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곰곰돔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오며 회원 가입하자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히 답변하자면;
(첫째 의문) 어려서 선교사로 서원한 일에 관해선 마침 지난주(7/28) 설교에서 설명드린 대로 현재 본인의 마음과 상황이 바뀌었다면 안 지켜도 됩니다. 예수님은 맹세는 악이므로 하지 말라고 금지하기까지 했습니다.(마5:33-37 꼭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제 설교도 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예언하신다는 그분의 말도 전혀 궤념하지 마십시오. 성경이 말하는 예언의 은사는 점쟁이처럼 장래 일을 구체적으로 알아 맞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뜻을 계시 받아서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 의문) 그리스도인은 초자연적인 은사를 꼭 가져야 한다는 그분의 가르침은 옳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 외적 은사는 성령 하나님이 당신의 뜻에 따라 그분이 신자에게 적합한 종류대로 나눠주십니다. (고전12:4-11 꼭 참조하십시오.) 가르침을 받아서 은사를 받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뜻입니다. 신자는 은사를 받기를 사모는 해야 하지만, 예수를 믿은 후로는 사실은그런 초자연적 은사 말고 교회와 성도를 섬길 수 있는 일반적 은사를 다 받아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롬12:3-13도 꼭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을 보지 않으시고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