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교만의 실체는?

조회 수 103 추천 수 1 2021.03.12 11:40:24

최근에 한 회원님이 올해 1월 한달 간 큐티하면서 느낀 감상과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할지에 관해 작성한 간단한 메모를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혹시라도 성경적인 오류나 부족한 점이 있거나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더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회원님과 교신한 내용을 본인의 허락하에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2021.01.02 큐티 적용

 

나는 본래 교만할만한 것이 없는 인간임에도 끝없이 교만이 올라와서 어쩔 때는 정말 괴로워 내 속의 악이 뿌리 채 뽑혀나갔으면 좋겠다고 자주 생각한다. 전에는 내게 교만이 있다는 것을 몰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교만한 자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니 감사하고, 계속해서 내 마음 속의 교만을 흩어주시기를 기도해야겠다.

 

운영자의 리뷰

 

성경이 말하는 신자의 교만의 본질을 아셔야 합니다. 단순히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합당하지 않는 우월의식이나 차별의식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반 종교나 도덕에서도 가르치는 교만의 내용입니다.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지 아닌지 부터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보호 인도 없이는 특별히 그분의 긍휼 없이는 한 시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내 인간적 욕심, 고집, 심지어 의로움에 바탕을 두고 내 힘으로만 하려 했다면 아무리 선한 일이었고 겉으로 태도가 겸손했어도 하나님 앞에 교만입니다. 범사에 내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던 주님의 지혜를 쉬지 말고 간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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