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라합의 선택?

조회 수 99 추천 수 0 2018.10.16 13:47:26
<기생 라합의 선택?>
● 여호수아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정탐꾼 두 사람을 보내며 일렀다. "가서, 몰래 그 땅을 정탐하여라. 특히 여리고 성을 잘 살펴라." 그들은 그 곳을 떠나, 어느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에서 묵었다. 그 집에는 이름이 라합이라고 하는 창녀가 살고 있었다. 
 
여호수아 2:2 그 때에 여리고 왕은 이런 보고를 받았다. "아룁니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몇 사람이 오늘 밤에 이 모든 땅을 정탐하려고 이 곳으로 왔습니다." 
 
여호수아 2: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다. "너에게 온 사람들 곧 네 집에 온 사람들을 데려오너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려고 왔다." 
 
여호수아 2:4 그러나 그 여인은 두 사람을 데려다가 숨겨 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들이 저에게로 오기는 했습니다만,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여호수아 2:5 그리고 그들은 날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떠났는데,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빨리 사람을 풀어 그들을 뒤쫓게 하시면, 따라잡을 수도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 2:6 그러나 그 때는, 그 여인이 그들을 지붕으로 데리고 올라가, 자기네 지붕 위에 널어 놓은 삼대 속에 숨겨 놓은 뒤였다. 
 
여호수아 2:7 뒤쫓는 사람들이 요단 길을 따라 나루터까지 그들을 뒤쫓았고, 뒤쫓는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성문이 닫혔다. 
 
여호수아 2:8 정탐꾼들이 잠들기 전에, 라합은 지붕 위에 있는 그들에게 올라가서 
 
여호수아 2:9 말하였다. "나는 주님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것을 압니다. 우리는 당신들 때문에 공포에 사로잡혀 있고, 이 땅의 주민들은 모두 하나같이 당신들 때문에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여호수아 2:10 당신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주님께서 당신들 앞에서 어떻게 홍해의 물을 마르게 하셨으며, 또 당신들이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어떻게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쳤는가 하는 소식을, 우리가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2:11 우리는 그 말을 듣고 간담이 서늘했고, 당신들 때문에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 위에서, 과연 주 당신들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수아 2:12 내가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이제 당신들도 내 아버지의 집안에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주님 앞에서 맹세를 하시고, 그것을 지키겠다는 확실한 징표를나에게 주십시오. 
 
여호수아 2: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식구를 살려 주시고, 죽지 않도록 우리의 생명을 구하여 주십시오." 
 
여호수아 2:14 정탐꾼들이 그 여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목숨을 내놓고라도, 약속한 것은 지키겠소. 우리가 한 일을 어느 누구에게도 일러바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 우리는 친절과 성실을 다하여 그대를 대하겠소." 
 
여호수아 2:15 ○라합은 성벽 위에 있는 집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창문으로 밧줄을 늘어뜨려 그들을 달아내려 주었다. 
 
여호수아 2:16 그리고 여인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뒤쫓는 사람들이 당신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산으로 가십시오. 거기에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사람들이 돌아간다음에 당신들이 갈 길을 가십시오." 
 
여호수아 2:17 그 사람들이 그 여인에게 말하였다. "당신이 우리와 맺은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겠소. 
 
여호수아 2:18 이렇게 합시다. 여기 홍색 줄이 있으니, 우리가 이 땅으로 들어올 때에, 당신이 우리를 달아 내렸던 그 창문에 이 홍색 줄을 매어 두시오. 그리고 당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오라버니들과 아버지 집안의 모든 식구를 다 당신의 집에 모여 있게 하시오. 
 
여호수아 2:19 누구든지 당신의 집 대문에서 밖으로 나가서 죽으면,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은 죽은 사람 자신이 져야 하며, 우리는 책임을 지지 않겠소. 그러나 우리가 당신과 함께 집 안에 있는 사람에게 손을 대서 죽으면,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질 것이오. 
 
여호수아 2:20 그러나 당신이, 우리가 한 일을 누설하면, 당신이 우리와 맺은 맹세에 대하여 우리는 아무런 책임이 없소." 
 
여호수아 2:21 그러자 라합은, 그들의 말대로 하겠다고 대답하고, 그들을 보냈다. 그들이 간 뒤에, 라합은 홍색 줄을 창에 매달았다. 
 
여호수아 2:22 ○그들은 그 곳을 떠나 산에 다다라서, 사흘 동안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뒤쫓는 사람들은 모든 길을 수색하였으나, 정탐꾼들을 찾지 못하고 되돌아갔다. 
 
여호수아 2:23 두 사람은 산에서 다시 내려와 강을 건넜고,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이르러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보고하였다. 
 
여호수아 2: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 땅을 모두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전체 내용을 알고자 성경 구절을 길게 나열했습니다.
 
ㅡ> <기생 라합의 선택에 대해>
국가의 흥망과 개인의 생사의 기로에서
과연 기생 라합의 선택은 선한 것인가?
 
기생 라합이 여리고성의 백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국가를 배신한 이적행위가 아닌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까
당연히 기생 라합이 하나님을 택한
신앙적 지혜를 칭찬할 수도 있지만
 
만약 내게 
이런 국가의 흥망과 
나의 생사의 기로를 맞이한다면 
과연 나는 무엇을 택해야 할까?
고민해 봅니다
목사님!

master

2018.10.17 02:04:31
*.246.122.206

신앙을 일반윤리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조금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답변 글 준비되는 대로 성경문답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4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700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5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9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6
1790 목사님 마17장14-21절 질문요 [2] 알료샤 2018-11-10 61
1789 히브리 민족의 야훼 신앙이 가나안 족속의 엘 신앙과 융합돼었다? [1] 낭여 2018-11-06 129
1788 여호와는 하나님이 아니다? [2] 낭여 2018-11-06 312
1787 이스라엘과 하나님의기대는? [5] Daniel 2018-11-05 98
1786 뉴에이지 사상에 대해 [2] 낭여 2018-10-29 320
1785 목사의 딸 (책)에 대해서 (질문글) [4] 낭여 2018-10-29 160
1784 목사님 질문있습니다. [1] qwerty 2018-10-27 98
1783 단 7일만에? [4] 구원 2018-10-26 121
1782 교훈과 책망? [4] 구원 2018-10-25 99
1781 길르앗과 이스라엘? [2] 구원 2018-10-23 1512
1780 설교 강단의 사유화? [1] 구원 2018-10-16 127
» 기생 라합의 선택? [1] 구원 2018-10-16 99
1778 목사님 질문있어요~ [1] 인천나그네 2018-10-13 226
1777 거듭난자와 공산주의 사상? [2] 구원 2018-10-02 183
1776 하나님께 드려진 것을 무르는 것에 대해? [1] 구원 2018-10-01 79
1775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구원 2018-09-16 157
1774 궁금해요 목사님~ [1] 미누기 2018-09-15 191
1773 마귀와 귀신의 존재에 대해 [1] 구원 2018-09-13 268
1772 표준 새번역을 보니 [1] 구원 2018-09-12 350
1771 목사님 안녕하세요 요즘에 하고있는 고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내인생은주님것 2018-09-11 17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