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장 먼저 판단할 일
- 불신자도 갖지 않고 미칠 수 없는 것은 잊고서, 현재 가졌고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신자가 만약 갖지 않고 미칠 수 없는 것만 얻으려 하나님을 찾으면 불신자보다 더 나쁘다. 가졌든 갖지 않았든, 미칠 수 있든 없든, 하나님의 은혜로만 만족해야 한다. (8/7/2023)
- 세상은 자기를 뽐내는 자는 배척하고, 다른 이를 높이며 섬기는 자는 항상 환영한다. 하나님도 자기를 뽐내는 신자는 배척하고 당신과 성도들을 섬기는 신자는 기뻐하나, 세상과 인간을 다스리므로 신자가 인간사회에서부터 환영받지 못하면 기뻐하지 않는다. (8/4/2023)
- 인간이 행하는 가장 어리석은 짓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님을 배제하고 혼자 행하는 것이다. 가장 현명한 짓은 아무리 사소한 일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를 받은 것이다. 최고로 유식한 불신자도 최고로 무식한 신자보다 어리석다는 뜻이다. (8/3/2023)
- 신자도 물질계에 제한받는 연약한 존재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외부 상황에 생각이 영향받기 마련이다. 보이고 들리는 것은 신자가 절대 바꿀 수 없으나, 그것에 하나님과 자기 둘 중 누구 중심으로 삶에서 반응할지는 믿음으로 선택하여 실행할 수 있다. (8/2/2023)
- 불안한 미래는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계속 염려되면 이전에 하나님께 받은 복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신자가 거꾸로 받은 복은 금방 잊어버리고 미래는 자기 힘으로만 해결할 궁리를 하니까 불안은 깊어지고 현재도 망쳐버린다. (8/1/2023)
- 신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식은 크게 둘이다. 자기 열심과 정성을 최대한 바치면 그분의 사랑을 더 받으리라 기대하는 것과, 말씀과 기도로 그분이 자기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깊이 알아서 더 정확히 반응하는 것이다. 정작 그분은 어느 쪽을 더 사랑하실까? (7/31/2023)
- 가까이 있는 물체가 크게 보인다. 세상 재물과 권력을 가까이 둘수록 훨씬 크게 보이고, 그것을 등지고 하나님을 눈앞에 두면 그분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자기 가까이 모셔 오려면 매일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다. (7/28/2023)
- 구원은 하나님만이 주관하신다. 죄에 빠진 인간이 가장 먼저 판단할 일은 하나다. 내가 그분의 구원 기준에 합격할 자신이 있는가, 도무지 그럴 자신이 없어서 그분의 긍휼만 소원할 것인가이다. 후자라면 마땅히 예수 십자가 은혜를 순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7/27/2023)
- 하나님께 진심과 전심으로 예배드리지 않으면 그분께 은혜받으려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앙심을 품고 벌을 내리기 때문이 아니다. 그런 자는 가족과 이웃에게도 진심과 전심으로 대하지 않기에 자신의 일상 삶을 스스로 망가트리고 있기 때문이다. (7/26/2023)
- 주중에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삶을 살지 않은 신자의 주일 예배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분은 당신께 순종한 자의 예배를 기쁘게 흠향하신다. 그분께 순종하려는 결단조차 없는 예배는 하늘에 전혀 닿지 않고 신자의 땅에서의 자기만족일 뿐이다. (7/2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