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는 지금까지 지내온 모두가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한 자다. 그럼 앞으로 생길 모든 일도 그분 은혜 가운데 선하게 결론지어질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도 내일을 염려하는, 최소한 기도하지 않는 까닭은 그 고백에 거짓 내지 의심이 내포되었다는 뜻이다. (8/5/2016)

 

- 십자가는 견줄 바 없는 하나님만의 지극히 큰 사랑이다. 주님의 대속죽음을 교리로만 받으면 지극히 당연한 도덕적 사랑으로 전락한다. 십자가에서 자신이 실제로 죽었다 살아나야만 그 사랑이 참 은혜로 다가오며 이후 죄악과도 멀어지게 만드는 참 생명이 된다. (8/4/2016)

 

- 인간이 계획을 세워 최선을 다해도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계획과 여건을 뛰어넘을 수 없다. 신앙은 그래서 그분께 겸손해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분이 주신 현재상황이 완벽하거나 장래유익을 위해 최선임을 확신하고 앞서가는 그분 뒤를 기꺼이 따라가는 것이다. (8/3/2016)

 

- 지금 가진 재능과 소유만으로 행할 수 있는 하나님 일이 주변에 반드시 있다. 아무리 부족해보여도 그분께 모두 드려보라. 당신께서 그 일을 이루고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해주신다. 그 작은 것마저 아까워 내놓지 않으면 결코 그분 은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 (8/2/2016)

 

- 인생에서 누릴 복이 소유와 환경의 풍요라고 여기면 불신자다. 성품을 갈고 닦으며 진리를 찾는 여정이라고 여겨도 여전히 불신자다. 출생부터 사후까지 영원토록 거룩하게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 그분 뜻에 순종하는 복을 누리고 있어야 신자다. (8/1/2016)

 

- 신자가 자기 앞날을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은 선한 일이다. 그러나 그 계획이 자기만 치장하는 개인적 야망으로 그치면 하나님의 권능은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자기 야망은 또 만족을 모르고 앞도 못 보는 장님이라 반드시 스스로를 망하게 만든다. (7/29/2016)

 

- 신자들의 경건한 말에도 두 종류가 있다. 종교적 수사로 치장하되 은근히 교회 직분과 자기 믿음을 자랑하며 다른 이를 비하하는 말이다. 반대로 주님의 참 사랑을 성령의 역사에 담아서 다른 이의 슬픔과 고뇌를 씻어주고 새 생명의 싹이 나게 해주는 말이다. (7/28/2016)

 

- 인간은 과거성공만 아쉬워하는 자, 현재에만 충성하는 자, 미래소망을 품고 달리는 자로 나뉜다. 신자는 천국부활을 향해 앞으로만 전진하는 자다. 그 소망이 너무나 소중함을 정말로 확신해야만 과거성공에 대한 미련과 현재고난의 아픔 둘 다 극복할 수 있다. (7/27/2016)

 

- 영적으로 어두워질수록 부흥은 가깝다. 부흥은 하나님이 예비해놓은 소수의 평범하되 신실한 종을 통해 그분이 이룬다. 세태가 타락할수록 신자는 영적영웅의 출현을 기다리지 말고 자기가 속한 적은 공동체부터 예수십자가 영광의 빛을 비추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 (7/26/2016)

 

- 불신자는 모든 재물을 자기 노력과 능력으로 모았다고 믿기에 당연히 자기가족의 안녕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신자는 자기 소유 중에 하나님이 베풀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기에 가족의 일용할 양식을 빼고는 거저 받은 것을 거저 나눌 수 있어야 한다. (7/2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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