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의 믿음을 흉내 내는 신자

조회 수 189 추천 수 0 2016.09.19 08:22:48

 

 

- 사람은 서로 돕게끔 창조된지라 이웃관계가 틀어진 고통이 현실고난이 야기하는 고통보다 훨씬 크다. 불완전한 인간끼리는 그 관계를 바로잡지 못한다. 자신은 물론 다른 이의 영혼까지 기도로 하나님의 씻어주심에 의탁하여 화해해야 참 평강을 누릴 수 있다. (9/19/2016)

 

- 사나죽으나 주님 위해 살겠다고 너무 쉽게 다짐한다. 신앙생활 성실히 하는 정도가 아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기에 나도 주님 위해 그럴 수 있어야 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소명대로 살고 현실 손해는 물론 핍박이 기다리는 일까지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9/16/2016)

 

- 하나님을 온전히 섬긴다는 뜻은 그 열성과 태도가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겪는 모든 일과 지금 처한 어떤 환경에도 그분과 절대로 계산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교적 행위보다 범사에 그분의 절대적 주권과 완전한 섭리를 분명히 인정하는 것이다. (9/15/2016)

 

-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불신자는 이 땅의 육신적 생명만 풍성하게 가꾸면 된다.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믿는 신자는 영혼을 거룩하게 가꾸어야 한다. 불신자는 분명 자기 믿음대로 행하는데 반해 많은 신자가 거꾸로 불신자 믿음을 흉내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9/14/2016)

 

- 자기 계획이 수시로 휴지조각이 되는 일을 겪는 이유는 세상자원이 절대 인생을 주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하나님 은혜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 거룩하신 그분께 자신을 완전히 맡겨야만 그분이 계획하신 거룩한 인생을 살 수 있다. (9/13/2016)

 

- 불신자의 삶은 다른 이의 평판에 따른다. 때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족만 추구해도 이 또한 인간인 자신의 평판에 따른 것이다. 신자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평가에 따라야 한다. 믿음이란 인간평가에 의존 혹은 의식하는 측면을 과감히 없애는 싸움이다. (9/12/2016)

 

- 환난은 믿음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고통스럽다. 궁극적 결과를 전혀 모르는 불신자는 힘겹게 버틸 수밖에 없다. 신자는 환난 중에 오히려 소망을 키울 수 있고 최소한 낙심치 않을 수 있는데 하나님이 합력해 선으로 바꾼다는 정답을 미리 소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9/9/2016)

 

- 불신자도 죄 지으면 스스로 반성해 고치려 한다. 신자는 어떤 죄라도 하나님께 지은 죄라는 확고한 인식 아래 반드시 그분께 먼저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분의 용서 없이는 성령이 역사하지 않기에 자기를 고치는 일은 물론 그분 은혜를 받는 일도 불가능하다. (9/8/2016)

 

- 불신자는 하나님 없음을 전제로 인생계획을 세워 수행한다. 신자는 반대여야 하지만 그분 뜻을 미리 알고 계획 세우기는 힘들다. 대신에 자기가 계획을 세워도 그분만이 진행을 주도함을 믿어야 한다. 그분의 어떤 진로수정에도 마음이 열려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9/7/2016)

 

-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꼭 필요한 자, 있으나마나한 자, 있으면 방해되는 자로 나뉜다. 신자는 당연히 처음이어야 하되 주님의 사랑이 속에서 흘러나와 다른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야 한다. 쉽게 말해 다른 이로부터 고민상담과 기도의뢰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9/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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