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자유의지를 주신 이유

- 교회를 섬기는 것이 하나님 일의 본질이 아니다. 그분의 백성들이 힘을 합쳐 그분의 일을 하려는 모임이 교회다. 현재 한국교회에서 파생되는 모든 문제는 이 본말이 전도되었기 때문이다. 요컨대 예수님보다 교회 목사 교인들의 이름을 높이려들기 때문이다. (3/14/2019)

- 불신자는 이 땅의 육신만 풍요하게 꾸미려고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넘긴다. 신자는 육신의 궁핍이나 풍요와 무관하게 영혼이 거룩하게 되기를 소망하는 자다. 죄에 묶인 노예였다가 예수 보혈 은혜로 영적 자유자가 된 것인데 지금 그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가? (3/13/2019)

- 불신자란 쉽게 말해 다른 이의 장점을 인정하는 데는 최고로 느리고 자기 장점을 내세우는 데는 최고로 빠른 자라는 뜻이다. 신자란 반대로 다른 이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데는 최고로 빠르고 자기 장점을 내세우는 데는 최고로 느린 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3/12/2019)

- “살려 하면 죽고 죽으면 산다.”도 둘로 나뉜다. 이 땅에서 목숨 걸고 자기 계획을 이루려 노력하는 것과, 육신은 죽더라도 영혼을 살리려 예수십자가 앞에 자기 옛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인생이 이 땅의 찰나로 끝나느냐 주님 안에서 영원히 사느냐의 차이다. (3/11/2019)

- 죄로 타락치 않게 자유의지를 아예 주지 말았어야 한다고 따진다.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맘껏 취해 누리라고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허용한 축복이다. 그런 불만을 가진 자는 거짓과 악과 추한 것을 더 좋아하거나 반대로 매우 두려워한다는 반증이다. (3/8/2019)

-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사망의 형벌 아래 있는 까닭은 본성적으로 그분의 거룩한 통치는 혐오하는 대신 자기 마음대로 행하기 때문이다. 그럼 그분을 믿는 신자는 사후심판면제에 만족하지 말고 이 땅에서부터 그분의 뜻을 좇아서 거룩하게 살고 있어야 한다. (3/7/2019)

- 선을 행하려면 쥐어짜는 노력이 필요해도 악으로는 발걸음도 가볍게 걸어가는 것이 인간이다. 신자가 거듭나 성령의 전이 된 것은 악으로 향하는 발에 제동장치가 생긴 것이다. 시험과 유혹이 닥칠 때마다 일단 멈추고 돌아서서 주님의 뜻을 따져보고 있는가? (3/6/2019)

-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자기 힘으로 성취한 것만 귀하게 여기지 남에게 공짜로 받은 것은 돈 외에는 사실상 좋아하지 않는다. 특별히 죄를 씻어준다는 십자가의 무상구원은 자존심을 건드리므로 매우 싫어한다. (3/5/2019)

- 이 땅이 우연히 생겼다고 믿는 자는 모든 일을 스스로 행해야 함에도 힘에 넘치는 고난이 닥치면 신의 도움도 구한다. 자기 믿음과 달리 사실상 하나님을 찾아놓고도 죽을 때까지 그분을 부인하니 그 영혼이 사탄의 노예로 묶여있다는 설명 외에는 불가능하다. (3/4/2019)

- 모든 종교의 경연에 우승해서 예수가 구원의 유일한 길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대신 죽으신 사랑 앞에 어느 누구도 죄 없어 떳떳하다고 자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십자가가 아니고는 자기 자신의 정확한 영적 실체를 알 길이 인간 세상에는 없기 때문이다. (3/1/2019)

- 자기 뜻대로 만족한 인생을 산 자도 막상 죽음이 닥치면 영원한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평생토록 심판자에게 관심조차 없이 반대편에 있다 한순간 두려워 회개했다고 과연 그분이 미쁘게 여겨주실까? 신자가 때를 얻든 못 얻든 전도해야 할 까닭이다. (2/2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