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에 세가지의 등장인물들이 있는데 서로간의 대화중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상징성을 발견할 수가 있는듯 하다.
먼저 남자가 여자를 부르는 호칭에서
4장7절과 5장2절에서
여자가 흠이 없고 완벽하다고 부른다. 이 여자가 예수님의 은혜안에 있는 믿는 자 인가 아니면 예수님이신가?
4장 15장에서
여자를 a well of fresh water라고 부르는데 이때 fresh water는 living water를 의미한다. 예레미야 2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실때 하나님자신을 fountain of living water라고 칭하신다. 그렇다면 이 well of living water는 예수님이여야 한다.
또한 2장4절의 banqueting hourse 는 house of wine 또는 vineyard 라고 번역할 수가 있다. 이사야서 5장에서 vineyard 는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한다. 계속되는 구절에서 raisin은offerings의 의미가 있고 Apple 은 창세기 2:7에서 breathe 라는 히브리어의 어근을 갖는다. 이 모든 언어들은 예수님과 밀접하게 연관된 단어들이라고 생각된다.
만약 이 여자를 성육신하신 예수님이라고 받아들이면
아가서 5장2-7절에서 희미하긴 하지만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발견된다. 6장 11이후에서는 천국에 들어간 자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8장6,7절의 사랑은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 어울린다.
아가서의 사랑이야기를 하님과 성도간의 사랑이라고 하든지 아니면 성부하나님 과 성자 하나님간의 사랑이라고 하든지 이는 구속사적인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theologial implications 에는 분명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여러분의 생각들을 듣고 싶어서 여기에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많은 의견을 기다립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