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분별한 유튜브 영상으로 성경이 조금씩 왜곡되어간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정식 교단으로 인정받는 장로교, 감리교 목사님들도 창조와 구원에 대해 세상적으로 해석하실 때가 있는데요.
매주 듣는 설교 역시 성경 자체에 대한 해석이라기보다는 한주간에 삶에 적용할 내용 위주로 전해주시니
성경을 정말 한 문단 한 문단 그 깊이를 헤아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평신도이기 때문에 신학교나 장기 프로그랭메 참여할 여유는 없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혼자 성경을 읽다보면 물론 은혜는 되지만 해석 측면에서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알고 싶은데 추천해주실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교리나 신앙고백서를 읽어본적이 없어서 답변을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벨직 신경, 도르트 신경
위의 교리들을 해설해놓은 책을 사서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리들은 위대한 신앙인물인 칼빈에 버금가는 천재들이 수 십번, 수 백번을 거쳐서 회의한 끝에 만들어진
아주 귀한 문서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 다음으로 권위 있는 문서가 위의 교리들이라고 말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