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조회 수 1196 추천 수 81 2007.06.04 02:33:10
아가서에 세가지의 등장인물들이 있는데 서로간의 대화중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상징성을 발견할 수가 있는듯 하다.
먼저 남자가 여자를 부르는 호칭에서
4장7절과 5장2절에서
여자가 흠이 없고 완벽하다고 부른다. 이 여자가 예수님의 은혜안에 있는 믿는 자 인가 아니면 예수님이신가?
4장 15장에서
여자를 a well of fresh water라고 부르는데 이때 fresh water는 living water를 의미한다. 예레미야 2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실때 하나님자신을 fountain of living water라고 칭하신다.  그렇다면 이 well of living water는 예수님이여야 한다.
또한 2장4절의 banqueting hourse 는   house of wine 또는  vineyard 라고 번역할 수가 있다. 이사야서 5장에서 vineyard 는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한다. 계속되는 구절에서  raisin은offerings의 의미가 있고  Apple 은 창세기 2:7에서  breathe 라는 히브리어의 어근을 갖는다.  이 모든 언어들은 예수님과 밀접하게 연관된 단어들이라고 생각된다.
만약 이 여자를 성육신하신 예수님이라고 받아들이면
아가서 5장2-7절에서 희미하긴 하지만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발견된다. 6장 11이후에서는 천국에 들어간 자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8장6,7절의 사랑은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 어울린다.

아가서의 사랑이야기를 하님과 성도간의 사랑이라고 하든지 아니면 성부하나님 과 성자 하나님간의 사랑이라고 하든지 이는 구속사적인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theologial implications 에는 분명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여러분의 생각들을 듣고 싶어서 여기에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많은 의견을 기다립니다. 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97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95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6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9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8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3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91
583 다시 들어 왔습니다 작은자 2008-05-23 1182
582 예수 따르는것이란? [1] 작은자 2008-05-16 1364
581 찬양 반주 드럼 레슨합니다.(단기완성) 한혁 2008-05-15 1107
580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작은자 2008-05-13 1046
579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작은자 2008-05-10 948
578 작은자의 글에 대하여? 작은자 2008-05-08 969
577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작은자 2008-05-07 975
576 [서평에 대한 반대 서평] 프로페셔널리즘의 환상? 정순태 2008-05-06 1178
575 카자흐스탄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운영자 2008-05-03 1158
574 선택에 대하여 작은자 2008-04-25 1026
573 작은자 2008-04-25 1033
572 예언자 작은자 2008-04-19 1101
571 부활! [1] 조재춘 2008-04-19 1033
570 작은자의 기도 작은자 2008-04-15 957
569 십자가 작은자 2008-04-13 1037
568 용서 [1] 작은자 2008-04-11 1115
567 내 마음 십자가에 지고 [1] 이선우 2008-04-08 1002
566 보냄을 받았습니까? [2] 작은자 2008-04-07 892
565 일을 해야 한다 작은자 2008-04-01 948
564 글을 잠시만 쉽니다. 또 기도 부탁드립니다. [7] 운영자 2008-03-27 118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