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역사를보면

 

또 공산주의를 선망하다가 또 자본주의를 선망하다가 사상의 혼란도 끝이 없으며

 

공화정을 원했다가 다시 왕을 옹립한다거나 모순적 행위도 많이 보이며

 

사실 교회 안의 신자들의 모순과자기위선적 행위도 끝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인간은 갈대처럼 흔들리고 약하고 모순적인 존재일까요?

 

이것또한 원죄의 영향인지 사람의 태생적 한계 불완정인지 궁금합니다

 

 


master

2024.02.04 16:43:00
*.115.238.98

"원죄의 영향인지 사람의 태생적 한계 불완정인지"라고 둘을 나누셨는데, 그 구분하신 의미나 기준이 조금 애매합니다. 원죄도 인간의 태생적 본성에 영향을 미치고 또 모든 세대의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죄의 영향으로 모든 사람은 태생적으로 불완전하고도 불안정한 한계"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원죄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거역 대적하면서 인간인 자기를 더 높이려는 본질적이고 완악한 성향을 지닌다는 뜻입니다. 절대적인 선, 아름다움, 진리의 원천이자 공급처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인간인지라 태생적으로 그 이성(지성, 감정, 의지)도 불안전하고 모순적일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말하자면 인간 사회에서는 진리, 선, 의로움, 완전함, 아름다움, 등에 대한 기준이 사람 지역 문화 나라 시대 등에 따라 각기 다르게 되었고, 특별히 한 사람 안에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조변석개하게 된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사회 구조, 경제 체제, 문화 관습, 정치 제도, 철학 사상, 종교 등도 각기 다양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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