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그리고 회원님들 안녕하신지요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기도가 어려운 사람의 고민입니다
흔히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하는데
저는 기도가 주로 감사나 간구 제목을 나열하는 식이 됩니다
그럼 당연히 기도를 깊게(?) 하기가 어렵고
문제는 허공에 얘기하는 기분이 들어서 어렵습니다
이게 도대체 대화가 맞나 싶습니다
대화라는 것은 상대의 표정 말투 어조 등 반응들을 내가 봐가면서 티키타카가 되는 것인데
아무래도 보이지않는 상대(?)와의 대화가 저는 잘 이해가 안되고 혼자 주절주절하는 느낌입니다
이거 저만 그런건가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나 신뢰가 부족해서일까요?
기도는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