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목사님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좀 귀찮게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사무엘상 3:13 엘리는, 자기의 아들들이 스스로 저주받을 일을 하는 줄 알면서도, 자식들을 책망하지 않았다. 그 죄를 그는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집을 심판하여 영영 없애 버리겠다고, 그에게 알려 주었다.
ㅡ> 신약(은혜)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
자녀들이나 성도들이 잘못했을때
하나님이 하실 일을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려야 한다.
내가 어떻게 고치려고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책망이나 가르치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교회내애서 공동체에 어떤 불편한 행동을 하는 교인들에 대해
옳지 않다고 하면
판단하고 정죄한다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직접 말해서 고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실일을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것이 성도를 사랑하는 성숙한 성도의 마음이라 합니다.
막연히 기다리는 시간동안
공동체에 불편한 일이 계속되고
특히 교회 질서를 알만한 사람이
그럴 경우 너무 난감합니다.
오늘 엘리 제사장과 그의 아들들의 행실과 관련해
하나님의 교훈과 책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죄를 죄라고 하지 않으면 그 죄가 모두를 집어 삼키고 만다..
그게 목사건 성도건 구별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혼돈하면 안 된다..
성경에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무수히 많다.
그 대상이 왕이나 성직자나 일반인이나 가리지 않는다.
계속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뜻을 묻는 것이 최선이다..
사람은 동물처럼 본능에 따라 사는 존재가 아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그래서 생각이 있고.. 분별이 있다..
어떤 사람이 한번 실수했다고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하면 안 된다.
기다리고 인내하고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동일한 일을 아무 거리낌 없이 계속하면..
공동체를 위해서 성경이나 교칙에 따라 처리해야한다.
오늘날 이 처리가 이루지지 않아 교회는 병들어간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두려운 하나님이시며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꼭 기억하자.
구원님 성경에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언제든 아무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주십시오. 제가 이 홈페이지 사역을 하는 목적입니다. 귀찮은 것이 아니라 제가 할 일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간단히 정리해서 성경문답 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언제든 질문 주셔도 된다고 했지만 사실은 가능하면 주변 성도나 섬기는 교회의 사역자분들에게 먼저 문의했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면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 알고 혹은 더 많이 잘 알고 있다는 교만한 뜻은 절대 아니며 조금 더 합리적인 변증과 설명이 가능할 뿐이며 그것이 제가 받은 은사와 소명이라고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