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막10:29~30)

 

우리가 예수님과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가족 그리고 전토를 버렸다면 더 이상 집이나 가족 전토가 나에게 가치가 없습니다.

그것들을 배설물로 여겨 버렸을진대 그것을 백배나 받은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 세상 것을 버렸다면, 이 세상 것을 배설물로 여겨 버렸다면 이 세상 것으로 백 배 더 받아보았자 배설물만 백 배 더 쌓이는 꼴입니다. 우리 마음은 진정 여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받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버리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백배를 받는다고 말씀 하신 것은 이 세상을 버린 사람은 이 세상 것보다 백 배, 천 배 더 귀한 하나님 나라를 받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가족이나 전토를 버렸다면 예수님을 받을 것이고, 복음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받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갈망하고 얻기를 원했던 것들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가치있게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필요하다면 부수적으로 집과 가족이나 전토가 따라오고 그렇지 않으면 집과 가족과 전토는 따라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따라오든지 따라오지 안든지 이미 우리는 그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버렸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이 백배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 그렇지 않는지 하나님은 시험을 하십니다.

우리가 그것을 진정으로 가치 있게 생각한다면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도 그 가치를 위해 참고 견딥니다. 그것에 대한 테스트 과정이 박해이며, 어려움과 고통이며, 좁은 길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자는 좁은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테스트 한다고 하셨고 또 우리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어떠한 고통과 어려움도 충분히 견디어 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고통이 없음은 갈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고통을 견딜 믿음과 용기가 없다면 진정한 갈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진정으로 예수님을 원하고 복음을 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원한다면 반드시 박해(고통, 고난, 아픔, 상처)가 따를 것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과 복음과 하나님 나라가 나에게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에게 박해를 주시고 그것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과 복음과 하나님 나라가 나의 소유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60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6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2
1961 킹제임스, 삼위일체, 교단과 교회를 옮기는 문제 도와주세요 (조금 장문) [2] 억울한사람 2023-07-31 148
1960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5] CROSS 2023-07-27 148
1959 교회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 [1] CROSS 2022-09-22 148
1958 천사와 차별화되는 인간의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질문? [1] 피스 2021-10-20 148
1957 창세기 1장의 빛의 창조와 낮/밤 구분에 대한 질문 [2]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8-31 148
1956 베드로전서 5장이 믿어지지 않을때 [1] 창원공학도 2021-07-05 148
1955 “작은 후원”님을 찾습니다. master 2020-01-19 148
1954 자주 질문드리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1] 김상욱 2015-03-25 148
1953 하나님의 꿈 질문 [1] 지디니슴 2024-06-04 147
1952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1] CROSS 2024-02-27 147
1951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 비성경적인지 여부 질문입니다. [2] 성경탐닉자 2023-12-31 147
1950 목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인간관계?) [11] 주님의빛의종 2023-08-21 147
1949 요 16:10 '의에 대해서' 설명이 이해가 안되요 [3] 억울한사람 2023-08-06 147
1948 담임목사 설교에 관하여...(번영신학, 귀신론) [1] 데자와 2022-10-11 147
1947 유다를 위한 변명 [3] 기호 2021-12-13 147
1946 피흘리기 까지 죄와 싸운다는 각오가 어떤건지 알고싶습니다. [4] 행복 2021-06-19 147
1945 오순절 성령 강림의 장소? [1] 구원 2022-09-21 147
1944 목사님께 요청드리는 사항입니다 [4] 이현구 2018-11-19 147
1943 자기부인과 순종은 너무 어려운것같아요 [4] 바오밥나무 2023-12-24 146
1942 세상과 불신자에게 정죄와 책망을 받을 때 [2] 바오밥나무 2023-12-01 14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