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에 대해서 질문이요!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22.09.18 01:47:05

선교사님에 관한 영상을 보았는데요... 몽골지역에서 선교사님으로부터 전도를 받았던 한 신자가 하늘에서부터 하얀빛이 본인에게 내려오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 햐얀빛은 천사라는걸로 인식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다면 아브라함, 롯, 마리아 앞에 천사를 보낸것처럼 현재도 사람 앞에서 천사를 보내시기도 하나요??

 

 

 

 

 

 

 


master

2022.09.18 15:58:43
*.115.238.222

1. 선교지 같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는 종에게, 하나님이 꼭 그런 모습으로 역사해야 할 필요와 이유가 있는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매우 드물긴 하지만 지금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나는 열매를 맺어야 하고 최소한 주의 종에게 위로, 소망, 힘을 불어넣어 주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바꿔 말해 일반 신자가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경우에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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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올리려는데 2번 질문을 삭제하셨네요. U-tube에 올라오는 천국이나 지옥간증의 진위여부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다른 회원님들이 참조하시라고 제 답변은 그대로 살려놓겠습니다.)

 

2. 성경에 천국에 갔다온 유일한 증인은 사도 바울이나, 그는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나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12:4)라고 하면서 전해 들은 말씀조차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요한계시록에서 천국에 대해 가르쳐 준 내용도 상징 묵시의 형식이라 구체적 해석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천국의 물리적 상황과 모습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간증은 거의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1번 질문의 답변처럼 꼭 보여줄 필요와 이유가 있다면 환상으로 보여주실 수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상징과 묵시의 모습일 것이므로 구체적으로 다른 이에게 옮겨서도 안 되고 그 전에 제대로 설명도 못할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이라면 천국과 지옥의 실존과 그곳이 얼마나 좋고 또 나쁜지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생기게 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기독교는 진리의 말씀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 땅에서 당신의 자녀로 살아가고 또 천국에 입성하는 데까지 필요하고 충분한 영적 진리들을 예수님과 그 십자가 복음과 그것을 풀어 설명한 성경에 완전히 계시해 놓았습니다. 또 각 신자에게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영적 지혜와 분별력을 부어주시는 성령님이 내주해 주십니다. 신자는 성경의 진리를 정확히 깨달아 삶에 실천하기에도 평생토록  시간이 모자랍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주의 일에 헌신하다가 지쳤거나 현실 삶에 절망한 자들에게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체험으로 위로와 힘을 주시나 일회적이고 평생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신자는 성경의 진리를 온전히 깨달아서 그대로 매일 자신의 삶에 실천하면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을 매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행복

2022.09.18 20:24:01
*.6.205.86

유튜브에서 사람들의 천국&지옥에 대한 간증은 좀 더 내용을 정리해서 나중에 다시 올릴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다 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본인의 뜻에 필요하시다면 신자에게 입신이든 꿈에서든 환상이든 진짜 천국 or 지옥의 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게 가능하시지만... 하나님께서는 신자가 천국or지옥의 본 모습을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으시기를 원하시는거죠?

 

그래서 유튜브같은곳에서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천국or지옥의 간증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것도 말이 안되며, 싹 다 거짓으로 믿으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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