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실 때가 다가오는데 ....
제가 최근에 이 홈피를 통해 개인적으로 알게 된 이상민 선교사가 파라과이에서
현지인 사역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조과학 및 성경적 세계관 세미나를
현재(6/14-20) 진행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함께 나누고
많은 열매가 열리고 은혜 가운데 종료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는 뜻으로 올립니다.
최근 목사님들이 한국과 미국에서 잘 섬기고 있는 교회를 사직하고 선교지로 떠난다는 소식을 종종 듣습니다.
각자 개인적 사정이 있겠지만 예수 십자가 복음이 선진화된 사회에선
불신자를 결신시키거나 성도로 거룩하게 변화시키기 너무 힘들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입니다.
대신에 저개발국가의 복음의 불모지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덜 이성적이고 고리타분한 꼴통이라 미개한 전통적 사회에 잘 먹힌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 이성이 깨일수록 인간만 높이려들기에 절대적 진리와 생명이 부인되는 반면에
아직도 순전한 마음을 지니고 절대자에 대한 경외 의식이 있는 지역이라 복음의 생명력이 역사하며
무엇보다 주님이 예비해 놓으신 땅끝의 남은 자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됨으로써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워 온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너무나 편안한 모습으로 신앙생활 하고 있지나 않는지
우리 모두에게 스스로를 다시 되돌아보게 하고 믿음의 도전을 주는
헌신된 평신도 선교사와 순수한 청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마11:25-26)
6/19/2019
참고로 상기의 이상민 선교사도 미국 유학하여 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실리콘 벨리의 저명한 미국회사에 취업해 다니고 있음에도 해외선교사로 섬길 것을 꿈꾸며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선교사님 개인의 학업과 소명과 사역과 그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