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문제,

이 세상에는 극소수이지만

생사의 문제처럼 필수적인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맺는냐 하는 것은

바로 생사가 달린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구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으며,

우리의 공로와 상관없이 오직 그분에 의해서 구원을 받는다고

성경이 가르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자동적으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세가지 아주 중요한 질문이 적용되어야 하고,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영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 질문은, “객관적으로 제공된 구속이 어떻게 하면

주관적으로 받아들여진 구원이 되는가?”,

또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일이

어떻게 내 안에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그리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세 가지입니다.



이 중대한 질문에 대해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

“그리스도를 당신의 개인적인 구주로 받아들여라”

“그리스도를 영접하라”의 세 가지 답을 내 놓습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대답들은 사실 다 동일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영접은 만병통치약?



우리는 영적으로 게으릅니다.

그래서 신앙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할 때

가장 쉬운 길을 택하려는 쪽으로 기울어지며,

그리하여 “그리스도 영접”을 만병통치 약처럼 사용하여 보편적으로 적용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순간적인 마음의 충동에 의해서,

고통이나 손해없이, 평상시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수고 없이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태도는 생사를 가르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비유를 들어보도록 하죠.


만일 과거에 이스라엘 민족이 유월절의 피를 “받아들인(영접한)”후에

계속해서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겠다고 고집했다면,

탕자가 아버지의 용서를 “받아들인(영접한)” 후에

계속 먼 나라의 돼지들 틈에서 생활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려면

거기에 따르는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라의 웃음

2011.10.22 11:02:22
*.169.30.48

객관적으로 제공된 구원이 어떻게 하면 주관적으로 받아들여진
구원이 되는가?
구원이 자신에게 십자가의 놀라운 공로로 실체로 이루어졌음이
느껴지고 깨달아지고 그래서 입을 다물 수가 없는 사실, 사실임을
알게될 때 참 쉽진 않겠지만 솜사탕 보다는 거룩한 삶이 더 좋아
지고, 더 순종하고 싶고, 더 그분 품에 안김의 행복을 추구하게
되겠지요. 늘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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