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창세기15장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ㅡ>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택하시고 약속을 하신 것이 하란인지 갈대아 우르 인지요?


master

2020.08.27 05:29:38
*.115.239.75

성경의 문자적 기록 상으로는 창12:1-3은 하란에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갈대아 우르에서 동일한 부르심이 있었기에 그곳을 떠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아비 데라와 친척 롯과 함께 떠나서 하란에서 어느 정도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아비 데라가 죽자 다시 하나님이 이전에 주셨던 약속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동일한 약속을 최소한 두 번 이상 주었으나 성경은 아비룰 완전히 떠나게 된 시점 이후로 그 약속을 기록한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단번에 완벽하게 하나님의 지시에, 당시로는 목숨을 거는 모험인지라 더더욱,  순종하기는 힘듭니다. 가뜩이나 갈대아에서 우상숭배에 젖어 있었던 집안이었습니다.(수24:2) 결국 하나님은 직통 계시이든 성령의 간섭이든 오랜 기간 계속해서 아브라함의 심령에 계시하고 역사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가 예수를 믿어 회심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성령의 선도적 주도적 지속적 간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5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3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9
4199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356
4198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041
4197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1
4196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95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3
4194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93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9
4192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91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20
4190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92
4189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86
4188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0
4187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6
4186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85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9
4184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83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63
4182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