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과 하나님에 대해 알아갈수록 보수화될 수 밖에 없다>
성경말씀을 잘 모르던 시절에는 인본주의적 요소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러다보니 세상에서 주장하는 인본주의적 부분과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질서가 충돌할 때
세상사람들의 비난을 굳이 받아가면서 성경적 진리를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 때의 나는
소위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착한 기독교인'
으로 남고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당시에 내가 보기에 지나치다싶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랑 가까운 독실한 사촌누나들과 새벽기도회 목사님 등)
'왜 굳이 그러는 거야'라는 태도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 그분들이 왜 그런 태도를 취했는지 알 것 같다.
성경을 알고 하나님에 대해 알아갈수록 내 태도가 비겁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가를 알아가면서 성경에서
부정하는 인본주의적 가치에 대해 과거에 비해서는
분명하게 목소리를 낼 용기를 얻은 것 같다.
오히려 성경의 구절들을 세상의 인본주의적 요소를 가지고
역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판단기준이 성경이 아니었었다.
혹자에게는 내가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되었다는 비판을
사게 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상관없다.
마치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도들이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행 4:20)"
라고 진리 앞에서 물러서지 못하는 태도를 보인 것 처럼.
이것은 인본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의 보수화가 나에게는 되고있는 것 같은데
나는 이것이 맞는 것 같다.
진리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2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0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8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3
2730 십자가에서 내 이름 바꾸셨네 [2] 홍성림 2012-08-22 1066
2729 가슴으로 홍성림 2012-08-28 721
2728 우리의 삶은 예정되어 있습니까? esra 2012-09-09 700
2727 생명과 사망의 선택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2] esra 2012-09-09 809
2726 아침에 주님께 드린 기도... [7] mskong 2012-09-13 790
2725 티아라가 잘못했네. [2] 쌀로별 2012-10-27 784
2724 verichip (RFID) 에 대한 논상 file [5] 김추강 2012-10-29 1676
2723 파도는 안개꽃처럼 흩어지고 [1] 홍성림 2012-11-23 714
2722 카톡 친구 신청 다시 해주십시오. 운영자 2012-12-11 613
2721 반갑습니다. [1] 배승형 2012-12-20 534
2720 에서는 과연 야곱을 죽이려고 400인의 군사를 이끌고 왔을까? [3] 배승형 2012-12-21 624
2719 뱀은 과연 하와에게 말을 했을까? [2] 배승형 2012-12-22 918
2718 왜 이마와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받게 했을까? [2] 배승형 2012-12-23 1249
2717 MY WAY 홍성림 2012-12-24 565
2716 선악과가 없었다면 죄를 짓지 않았을까? 배승형 2012-12-24 702
2715 그들의 눈이 밝아 배승형 2012-12-25 1062
2714 왕노릇 배승형 2012-12-26 553
2713 저 하늘에(천국에는) 과연 눈물과 슬픔이 없을까? 배승형 2012-12-29 801
2712 사탄은 이 세상 어떤 인간보다 하등 존재이다 [2] 배승형 2013-01-01 636
2711 새해 복 마니 마니 받으세요. ^^ [6] 사라의 웃음 2013-01-01 56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