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권에 대해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162 추천 수 0 2023.07.05 23:27:45

 

 

1.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참되게 받아들이는 순간에

 

   반드시 필연적으로 동시에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도 받아들이게 되는게 맞나요 ???

 

 

   

 2.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는 받아들였는데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이 실제로 있나요 ???

 

 

 

 

 


master

2023.07.06 03:58:37
*.115.238.98

CROSS님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염려되어서 영적으로 깊이 파고들지 말라고 계속 당부했음에도 별로 의미가 없는 내용을 꼬치꼬치 따지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예수님을 믿을 때는, 아니 신앙연륜이 아주 오래 된 신자들도 '주재권'이나 '무가은혜'라는 용어를 모릅니다. 말하자면 구세주와 주님을 구분해서 받아들이지 않고 또 그 후에도 그렇게 구분해서 믿지 않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여정과 의미를 신학적으로 더 정확히 정리 표현하기 위해서 그렇게 분류한 것입니다. 

 

단순히 성령의 간섭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어 마땅한 천하의 죄인임을 절감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죽음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구원 받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 하나님(삼위)의 거룩한 통치를 받으며 그분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 헌신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구분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믿어서도 여전히 죄의 본성이 살아서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그분 뜻대로 살아가지 않고 수시로 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경고한 것입니다. 

 

 

CROSS

2023.07.06 05:17:03
*.202.205.236

 죄송합니다.. 목사님... 

master

2023.07.06 06:38:57
*.115.238.98

저에게 죄송하게 여길 것은 전혀 없습니다. 형제님을 진심으로 염려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혹시라도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간곡히 당부드리고 싶은 오직 한 가지 사항은, 지금 형제님에겐 성경을 영적으로 파고들고 구원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형제님은 이미 주님의 넘치는 은혜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현실의 문제를, 아무리 사소해도 직접 하나씩 맞부딪혀서 해결해나가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고, 또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가장 영적인 일입니다. 샬롬!

PeaceTiger

2023.07.06 05:12:21
*.255.88.154

예수님께서 그분의 피로 성도를 구속하신 이유는, 즉 값을 주고 사신 이유는 죄와 사망의 종에서 풀어줌과 동시에 그분과 아버지의 소유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이럴진대 구원자되심과 주님되심이 분리될수 있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4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6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6
2111 죽음후 부활하시기전 주님의 행적 [1] 베들레햄 2023-10-23 166
2110 안녕하세요 목사님 교단관련된 대학진학 질문입니다. [5] 성경에충실한삶 2023-08-13 166
2109 부활한 몸의 유한성? [4] 구원 2023-03-21 166
2108 직통계시를 받았다면서 자기 생각을 고수하는 분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9-24 166
2107 방언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 드리려고 하는데요 [5] WALKER 2021-09-04 166
2106 십일조를 많이 할 수록 복을 많이 받는다? [6] Elroy 2020-04-29 166
2105 서원 기도 관련해 질문 드립니다. [2] 김상욱 2015-11-06 166
2104 유튜브 시대, 오프라인 교회를 다니는 이유 [1] 대니얼 2024-07-15 165
2103 불안 극복의 기술 ★ file 마음근육 2024-03-13 165
2102 북한은 왜 안무너질까요? [5] 베들레햄 2024-02-26 165
2101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신 형벌과 그의 부활에 관한 질문입니다. [5] 어영진 2023-12-18 165
2100 신학이 달라도 구원의 여부는 상관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5] CROSS 2022-11-30 165
2099 크리스천이 무력을 사용해야하는 상황에대해 질문있습니다. [5] 피스 2020-05-05 165
2098 프란시스쉐퍼 책을 읽고 있습니다. [8] 은아아빠 2023-09-18 164
2097 목사님 안녕하세요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4] 내인생은주님것 2021-01-10 164
2096 성경을 바탕으로 한 영화 질문 있습니다. [5] Nickick 2021-01-06 164
2095 신앙의 길은 원래 힘든건지요..? [4] 엘로이 2020-12-31 164
2094 [re] 명심보감같은 서적을 읽어도 됩니까? . . [1] 운영자 2014-12-31 164
2093 용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5] 행복 2022-10-07 163
2092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 ver.3 [5] 이르미클라트 2021-08-21 16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