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시)헌금에 대해서

조회 수 690 추천 수 0 2019.06.09 08:32:36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그동안 이 사이트에 가끔 들러 목사님이 쓰신 글을 읽으며 

은혜를 많이 받고 가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 회원가입도 하고 글도 쓰게 되었는데요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교회에서 얼마전에 임직받은 분들이 임직에대한 헌금을 작정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작정된 금액은 삼백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그런데 자발적으로 "해야겠으니 하자" 가 아닌

"해야 한다." 라는 말을 듣고서 작정하게 되었다고 들으니 뭔가 기분이 떨떠름하더라구요..

혹시 다른 사람도 시험들까봐 교회 내에서 누구한테 물어보거나 하기도 좀 어렵습니다.

제가 당사자도 아니구요..

저는 저희 교회가 오직 예수만 말하는 곳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정된 헌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을 것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만 교회를 특정하게 될지도 몰라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

다만 적지 않은 금액의 헌금을 누군가의 권유(?) 로 인해 하게 되는 것은 의문이 드네요..

 

이것이 성경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제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점점 생각이 깊어져서 불신앙이 커질만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master

2019.06.10 0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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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Grace님 주님 안에서 환영합니다. 부족한 글들을 은혜로 읽어주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건은 비성경적이고 아주 잘못된 일입니다. 

죄송하지만 아직도 이런 일을 교회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행하니까

심지어 믿음이 좋고 교회와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가르치니까 

갈수록 세상 사람들로부터 교회와 기독교가 싸잡아서 욕을 들어먹는 것입니다. 

 

물론 장로로 임직된 분이 감사하고 더욱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 개별적으로 특별감사헌금 드린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입니다. 

 

그러나 단체로 합의해서 금액까지 정해서 헌금한다는 것은 장로시켜준 보답으로

엄밀히 말해 장로직을 돈으로 사는 것 같은 의미가 개입되며

그것이 하나의 관례가 되면  장로 후보자로 그 믿음과 헌신을 보지 않고

재정적인 여유가 많은 자들을 세우려는 유혹에 목사나 교회가 넘어가게 됩니다.

 

순전한 믿음으로 자발적 헌신이 수반되지 않는 헌금은 하나님이 절대기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교회 운영치리에 돈이 필요해도, 하나님의 일은 돈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관례가 되면 일단 형식이 우선이 되고 형식적으로 제사드린 사울을 하나님은 버리셨고

복을 주고받는 거래 식의 헌금은 하나님이 절대 받지 않으려고 성전문까지 닫았습니다. 

 

장로직은 구약으로 치면 레위인 성전봉사직에 해당되고

그들은 백성들의 십일조를 받아 생활했는데, 그런 맥락으로 따지면. 

오히려 장로들의 사역비를 교회가 주거나 성도들이 돈을 모아 드려야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완전한 교회와 완전한 목회자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의 다른 부분에 아무 문제가 없고 이것만 마음에 걸린다면

교회에 덕을 세우는 방식으로 다각도로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질문자께서 장로가 되어서 나는 이런 관행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하셔도 될 것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문제라 댓글로 답변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신앙이나 성경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스스럼 없이 곧바로 문의 해주십시오.  

섬기시는 사역 기업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풍성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샬롬!

plantGrace

2019.06.10 17:43:03
*.108.168.7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교회를 떠나야 하는 등의 극단적인 선택이 될까봐

이런 이야기를 제 밖으로 꺼내는 것에 대해 내심 불안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느껴지는 사회 분위기에서 갈등의 해결책으로 분쟁을 제시하는 느낌을 많이 받고있기에 

더욱 그러했던 것 같구요..

 

달아주신 답변에서 또 큰 은혜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알료샤

2019.06.12 00:45:50
*.150.230.48

플랜트그레이스님 말씀처럼

아직도 우리나라 많은 교회는 이런 일들이 관행처럼 이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교때까지 다녔던 성도수 600명의 모교회도 이와 동일, 아니 더욱 심했던 것 같습니다.

5년 전 저희 어머니도 권사 직분자에 선정되었지만 300만원을 내지 못하여 여전히 집사로 계십니다.ㅠ.ㅠ

어머니께서 권사 직분을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집사로서 오랜 기간 섬기다가 권사직분 명단에 오르셨던 모양인데요, 그러나 조건이 있었습니다 300만원의 헌금이지요....

저희 어머니는 당장 낼 돈도 없었을뿐더러, 이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렇다면 직분을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분도 아닌 담임 목사님께서 목양실로 어머니를 부르시더니 위로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닌,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집사님만 그렇게 하시면 어떡하시냐, 그러면 분할로 해서 내시면 된다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 말씀에 기절하기 일보 직전까지 가셨지요..

이 사건으로 저희 어머니는 교회에서 오랜 기간 정들고 사귀었던 분들 때문에 여전히 그 교회를 떠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

아무쪼록 하나님 예수님 잘 믿고 싶은 사람 완전히 시험들게 만들어 버렸지요. 여전히 목사님 말씀에 은혜를 못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암담합니다.

플랜트그레이스님의 마음 충분히 공감하기에 저도 댓글 남겨봅니다.

성도들도 성도들이지만 이 시대의 목사님들 위해 정말 기도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박신 목사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master

2019.06.12 02:20:09
*.115.255.228

알료사님 저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사실은 (여자) 권사라는 직분은 성경에도 없고 유교문화의 잔재가 남은 한국교회에만 있는 직분이니까 권사직분 못 받았다고 섭섭해할 이유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님이 오히려 권사가 될 자격이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문제는 설교 때마다 은혜가 안 되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의욕이 떨어지니 (plantGrace님도 그러시겠지만) 큰 일입니다. 샬롬!

기호

2019.06.13 20:18:42
*.101.224.115

"하나님을 믿어야지, 목사를 어떻게 믿습니까?" 라고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평생 교회다닌 신자라고 해도 대부분 목사의 입만 바라봅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 성경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자라고 주장하면서도 성경에 무지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고 기껏해야 드문드문 수박 겉핥기로 읽은 것 뿐인데 그러면서도 또 알만큼은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모른다고 하는 말은 겸손의 표현이라고 서로서로 여겨줍니다. 
그러나 신자가 성경을 잘 모른다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욕하고 스스로를 수치스럽게 하는 일입니다. 후안무치도 그런 후안무치가 없습니다. 뻔뻔하다고 표현하는 것으로도 부족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사람이 아닌 것이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꼴입니다. 참된 목사라면 그런 신자들의 무지와 무관심을 질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성경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신자의 가장 큰 부끄러움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목사는 참으로 드뭅니다. 성경에 대한 신자들의 무지와 무관심을 질책하는 대신 목사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상태를 순종과 충성이란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맹목적인 엉터리 종교생활을 지속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믿음을 오해하는 가짜신자들에게 당신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믿음 안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격려하고 추켜세워주면서 하나님 대신 자기를 따르게 합니다. 배나 더 지옥자식을 만든다는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신자는 그렇다쳐도 평생동안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는 목사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말씀이 생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생명 없는 자에게 성경은 아무 말도 하지 않기에 그들 역시 다른 생명 없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을 따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을 콕 집어 책망하고 저주합니다. 그들은 신학대학을 나온 정도가 아니라 평생 하나님만을 추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지식으로서만이 아니라 삶 자체를 거룩과 경건으로 채우려 애쓴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을 예수님은 위선자들이라고 정의해 버립니다. 겉과 속이 다르고, 사람들 앞에서와 홀로 있을 때의 행동이 다른 까닭도 있겠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사람의 의는 결코 하나님의 의가 될 수 없음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자기부인'입니다. 차마 하늘을 우러러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통회하는 세리의 마음, 어려운 가운데 자기의 모든 것을 내놓는 과부의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양념까지도 십분의 일을 덜어 십일조를 지키는 셀프 경건, 셀프 거룩은 '의'가 아니라 '악'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더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 자일수록 '의' 대신 '악'을 쌓고, 행하고, 자랑하며, 권면합니다.

성경에 통달한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어쩌면 가장 빨리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고 누구보다 먼저 그 분이 메시아이심을 알아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거부한 이유는 단 하나, 이미 스스로 의로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원자를 기다리고는 있었지만 이미 의로워진 그들에게 죄의 용서를 위한 메시아는 필요없었습니다. 대신 그들이 원한 메시아는 오직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군림하여 그들이 원하는 정의를 세우고 지켜줄 정치군사적 왕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처럼, 그리고 다윗과 솔로몬 시절처럼,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민족의 승리와 번영을 구가하게 해줄 메시아가 아닌 구원자는 그들에게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입니다.

성경을 아는 것은 그 내용을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아는 것은 하나가 되는 것이고, 하나가 되면 새 생명이 탄생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의로워진 자는 비록 성경을 통째로 외운다고 해도 절대로 생명이 탄생하지 않습니다.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까닭이 바로 그것이고, 오늘날 대다수의 신학자와 목사, 그리고 성경 좀 안다는 신자들이 엉뚱한 길로 가는 이유 또한 그것입니다.

흔히 '목사 보러 교회 오나, 하나님 만나러 오지'라는 말을 합니다. 이런저런 문제 없는 교회가 없다보니 딴에는 자기를 방어하고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지만 그 말이야말로 자신이 목사의 입만 바라보며 교회에 다니는 가짜 신자임을 증명하는 말입니다. 그 말은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말씀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지금도 문 앞에 서서 두드리시는 예수님을 모르고,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을 모른다는 고백일 뿐이니까요.

성경을 모르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많이 읽고 많이 외운다고 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에 무지한 유대민중이나, 성경에 통달한 유대의 종교인들이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다는데는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지식 있는 자들이 더 배척하고 더 핍박했습니다. 십자가형을 기획하고 민중을 선동해 빌라도를 압박한 사람들은 제사장과 장로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어리석은 우리를 위해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대신 제사장과 바리새인, 율법사와 서기관 같은 종교지도자들을 따랐던 유대인들처럼, 오늘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대신 강대상에서 엉뚱한 궤변을 늘어놓는 목사들의 입만 바라봅니다. 생명 없는 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르던 무리들이 저지른 짓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의 나는 과연 어떤 상태인지 절대로 돌아보지 않습니다. 생명 없는 자에서 생명 있는 자로 바뀐 바울의 변화가 왜 내게는 일어나지 않는지 의아해하지도 않습니다. 아니, 사실은 성경이 무슨 말을 하는지 별로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궁금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십일조 잘 내고, 일요일에 교회 착실히 나오고, 그저 하라는 대로 봉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면 나머지는 목사가 알아서 잘 해줄테니까요.

master

2019.06.14 02:56:39
*.115.255.228

기호님 피를 토하는 것 같은 한국교회를 향한 외침... 제가 속이 다 시원합니다. 목회자이자 이 홈피 운영자로서 표현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데 제 대신 할 말을 다해주셨네요... 처음 답글에 "지금 한국교회는 제 2의 종교개혁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말을 썼다가 지웠기에... 계속해서 살아 역사하는 말씀 안에서 아름다운 동역과 교제가 이어지길 소원합니다. 샬롬!

바구니

2019.07.15 10:17:54
*.195.17.164

안녕하세요 

목사님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호님의의말씀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빠지지않고 읽고 은혜를 받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영적인 큰 깨달음이 없어도 

교회에서 직분놓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바라보지않고, 사람위주일때 일어나는 불상사 같네요. 

 

부끄럽지만 어떻게 해야 성경을 제대로 바로읽을수있어서 목사님과 기호님 같이 깊은곳으로 들어갈수있나요, 하도 답답해서 ~~

 

master

2019.07.15 10:48:11
*.115.255.228

바구니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회원 가입하시자마자 귀한 의견 나눠주시고,  

제 글들이 여전히 많이 부족한데도 은혜로 받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왕에 질문해오셨으니 댓글로 간단히 답하자면...

제가 신자들에게 성경읽기에서 강조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하나님이 과연 어떤 분인지, 특별히 예수 십자가에 드러난 그분의 은혜와 권능이 무엇인지, 

그에 대비하여 인간의 영적 실상이 어떠한지에 초점을 두고 읽으시라는 것입니다. 

 

바꿔 말해서 성경을 일반종교에서처럼 도덕적, 율법적, 종교적 관점에서 

통상적 상식적 문자적 표피적으로 간단히 해석한 후에 

인간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바에 우선적으로 주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목회자들이 신자들에게 성경해석학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가르쳐

신자들 스스로 성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해야 하나 

유감스럽게도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 중에 그렇게 하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서점에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책들을 구해서 스스로 연구하시면서

성경을 장절을 구분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읽고 또 읽으면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이 홈페이지의 성경문답이나 설교말씀들도 천천히 하나씩 읽다보면 

제가 지금 아주 간단히 답변드렸지만 무슨 뜻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이 생기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십시오. 

 

한 마디로 전체적으로 읽고 또 읽는 수밖에 없으며

의문나는 사항들을 일일이 정리해서 전문목회자를 붙들고 가르쳐달라고 매달리셔야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대로 지금 성경을 바로 읽고 싶다는 소망이 들고

그 방법을 궁금한 것 자체로 아주 좋은 시작을 한 것입니다. 

실망마시고 우선 성경해석에 관한 책으로 성경독법을 배워서 숙지하신 후에

성경을 여러 번 천천히 통독부터 한 후에 각 책별로 정독을 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바구니

2019.07.15 11:02:57
*.195.17.164

목사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성경해석에 관한 책을  한권 추천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master

2019.07.15 12:51:45
*.115.255.228

일반 신자에게 조금은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어도, 

성서유니온선교회 출간의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두 권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두 권 다 고든 피와, 더글라스 스터어트 공저입니다. 

 

앞의 것은 성경해석에 관한 일반 원리를 가르치는 책으로 먼저 읽으시고 

뒤의 것은 성경 66권을 책별로 읽는 법을 설명한 책이라 성경을 권별로 정독할 때에 

두고두고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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