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람과 아하시야의 나이?

조회 수 434 추천 수 0 2020.05.23 13:48:02

역대하 21장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22장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ㅡ> 여호람이 40세에 죽었는데
그의 막내 아들이 42세에 왕이 되었다?
문맥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master

2020.05.23 14:51:52
*.115.239.75

구원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코로나 사태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구원님께선 성경에서 모순되어 보이는 부분을 예리하게 잘 지적하십니다. 지적하신 대로 분명히 말이 안 되지만 열왕기하 8:26에는 아하시야가 22세에 즉위한 것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여호람이 18,19세에 아하시야를 낳은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는 조혼 습관이 있었습니다. 여호람이 죽었을 때에 아하시야의 나이는 42 세가 아니라 22세가 맞습니다.  히브리어로 사십과 이십의  철자가 한 획을 빼고는 모습이 같는데 성경의 필사자가  그 한 획을 빠트림으로써 42세로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성경에서 발견되는 오류는 이처럼 아주 사소할 뿐 아니라 앞뒤 기록을 잘 살피면 그 잘못된 이유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샬롬! 

구원

2020.05.23 16:20:41
*.7.51.204

감사합니다. 

물론 열왕기하에 기록된 내용을 참조하면 되겠지만

함께 나누고자 질의를 했습니다.

요즘 성경을 천천히 읽어 가면서

이런 부분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3
2068 빌립보서 2장 4절의 '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는 누구의 기쁨인가? [4] 구원 2024-01-14 176
2067 거듭난자와 공산주의 사상? [2] 구원 2018-10-02 177
2066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의 시기? [1] 구원 2021-01-04 177
2065 안수기도 허용범위 [1] 하하하 2023-06-12 177
2064 직장사람들과의 관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3] 죠이 2019-04-24 178
2063 "귀엽다"라는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3] 임화평 2014-12-25 178
2062 목사님 궁금한 거 여쭤보고 싶어요.. [2] 봄바람 2020-08-02 178
2061 요한복음 11장 42절 질문 있습니다 [1] 본본 2023-01-29 178
2060 몇 가지 질문드립니다. [2] 은하수 2024-05-02 178
2059 기도보다 성경공부가 좋으면 이상한걸까요? [1] Worsheep 2018-02-14 179
2058 욥기에 대해 군금합니다 [2] 구원 2019-01-10 179
2057 천국에 대한 질문 [6] CROSS 2023-03-10 179
2056 삶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4] ljt7190 2023-11-11 179
2055 이성교제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file [3] ^^..* 2016-09-29 180
2054 예전 딩크족 질문의 연장선입니다 [1] 성경탐닉자 2024-03-02 180
2053 누군가에게 나의 치부를 들어내지 못하는것 또한 죄일까요? [2] 블루 2019-12-05 181
2052 풍경과 자연에 관심이 없는 이유, 감성적이고 이성적인 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6] 수정 2020-12-24 181
2051 개인의 죽음도 하나님의 계획에 있다는 답글을 보고 질문 드립니다. [3]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1-07-30 181
2050 하나만 더 여쭤볼께요 대홍수 사건이 실제 전지역에서 생긴거라면 [9] 보이 2022-01-27 181
2049 믿음의 대상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CROSS 2024-03-04 18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