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이다?

조회 수 423 추천 수 0 2018.12.30 03:26:58

비록 불신자이지만 

옛날 어머니들이
안타까운 자식을 위해
목욕 재계하고
냉수를 떠놓고 하늘이시여 라고

정성을 다해 비는 
엄마의 기도를
전능하신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겠느냐?

 

물론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만 


아무리 그 뜻이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고귀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지극 정성을 드리면
하나님이 그 정성을 귀하게 받아 들이지 않겠느냐고 설교를 할 수가  있습니까?

 

부모의 자식 사랑의 지극함을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에 대한 사랑에
비유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어떻게 불신자인 부모의 사랑에 빗대어
설교시간에 전혀 복음적이지 않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교인들은 마냥 좋은 말이니까
좋은 뜻으로 아멘하며
받아 들이는 것 같습니다.

 

교인들이 좋으면
복음적인 것인지요?

 


master

2018.12.30 04:09:02
*.246.122.206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작금 교회에서 전해선 안 되는 메시지들이 아무 여과 없이 인기리(?)에 번창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답변드리려다 중요한 주제인지라 정리되는 대로 성경문답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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