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 요청드리는 사항입니다

조회 수 148 추천 수 0 2018.11.19 05:06:46

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은혜를 많이 받고있는 한 성도로써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식을 습득하던중 인터넷유튜브로 미디어 선교를하는 평신도 청년bj를

 

알게되었고 그 분의 지식 또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진화적창조론을 주장했고 근거를 들어보니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는것같더군요. 저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지식이 부족해서이지요.

 

창조냐 진화냐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정리안된채로 신앙생활하기에는

 

좀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혹시 그분과 창조진화에대해  인터넷방송 공개토론을 해주실수있으신지요? 

 

유튜브 채널 다마스커스 tv 입니다.  양측의 입장이 어디서부터 어느지점이

 

달라졌고 왜 양립할수없는지 좀 알고싶어서요. 


master

2018.11.19 15:47:28
*.246.122.206

이현구님 오랜만입니다. 어렵사리 귀중한 부탁을 주셨지만 아무래도 공개토론에 나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토론의 방향은 과학적, 신학적,, 아니면 둘 다 혼용하는 식의 셋으로만 진행될 것입니다. 그러나 과학적이론으로는 저는 아주 아마추어에 불과하고 또 제 글에서 여러번 밝혔지만 창조와 진화는 과학으로 입증이 안 되는 주제입니다. 그렇다고 신학적인 토론에 초점을 맞추어도 이미 창조를 진화를 믿는 두 사람은 끝까지 평행선을 걸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혼용해서 토론하는 것은 체계 없이 진행되고 자칫 말꼬리 잡는 식이 될 것이 명약관화 합니다. 그렇다고 그 토론을 지켜보는 자들에게 참조 판단할 수 있는 반대 의견을 제공한다는 유익은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더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보다는 제가 그 동안에 글을 써온 내용을 모든 이에게 더 많이 전해지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거짓의 비진리성을 지적 견책하기보다는 진리를 더욱 전파하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진리는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 선포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저는 진화와 창조는 전적으로 믿음의 문제이지 이론을 비교 대조할 차원이 아니라고 믿는다는 뜻입니다. 모처럼 여러모로생각을 하셨을 텐데 저의 생각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다 저를 너무 높이 평가하신 것 같습니다. ^^ 샬롬!  

이현구

2018.11.19 17:06:57
*.230.179.58

그렇군요! 같은 하나님을 믿는데 서로 틀렸다고 하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여쭈어보았습니다! ^^ 그런데 궁금한것은

 

아담이전에 죽음이 없는데 .인간과 공룡이 동시대살았으면 아담이 죄짓기전  육식공룡들은 머먹고살았다고 봐야하나요? 모두초식공룡이었다가 죄가 세상에ㅠ들어오면서 육식공룡된건가요?어떤 학설들이 있을까요? 

낭여

2018.11.20 22:17:30
*.205.4.86

오 성경 문답 게시판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글을 보고 혹시 다마스커스tv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맞았네요.

낭여

2018.11.20 22:23:39
*.205.4.86

저는 그 분의 번역 채널인 on the road to Damascus를 구독하고 있는데 가끔씩 논쟁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2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4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1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8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2
1803 그물에관하여~ 인천나그네 2018-11-29 58
1802 아브라함 언약 후 430년후에 모세에게 울법이 주어짐? [2] 구원 2018-11-29 216
1801 모이기를 힘쓰라는 것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JoyKim 2018-11-28 231
1800 하나님의 자녀에겐 우연이 없다라는 말에 질문드립니다~~ㅎㅎ [3] 내인생은주님것 2018-11-27 295
1799 엘리사의 뼈에 닿아서 살아난 사건 [2] 구원 2018-11-26 396
1798 목사님 현 시대에서 흔히들 앓고있는 가벼운 정신병(?)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내인생은주님것 2018-11-24 127
1797 목사님 성경적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3] DavidJang 2018-11-24 86
1796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2] DavidJang 2018-11-22 137
1795 외경인 에녹서를 어떻게 봐야하나요? [1] 가난뱅이 2018-11-19 207
» 목사님께 요청드리는 사항입니다 [4] 이현구 2018-11-19 148
1793 수많은 영어 성경 번역본에서 창세기 1장 1절의 '천(하늘)'이 'the heavens'라는 복수의 형태로 쓰여있는 이유가 무엇이죠? [1] 엘로힘나의힘 2018-11-19 92
1792 목사님 자신에 대한 괴리감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1] 내인생은주님것 2018-11-15 93
1791 안녕하세요 목사님 십일조 관련 질문 있습니다. [4] DavidJang 2018-11-13 759
1790 목사님 마17장14-21절 질문요 [2] 알료샤 2018-11-10 61
1789 히브리 민족의 야훼 신앙이 가나안 족속의 엘 신앙과 융합돼었다? [1] 낭여 2018-11-06 128
1788 여호와는 하나님이 아니다? [2] 낭여 2018-11-06 311
1787 이스라엘과 하나님의기대는? [5] Daniel 2018-11-05 98
1786 뉴에이지 사상에 대해 [2] 낭여 2018-10-29 319
1785 목사의 딸 (책)에 대해서 (질문글) [4] 낭여 2018-10-29 158
1784 목사님 질문있습니다. [1] qwerty 2018-10-27 9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