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종류?
성경에 여러 선지자가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적으로 사역을 한 사무엘,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등등의 선지자와 그외 많은 선지자들이 나온다.
그런데 어떤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고 하나님의 예언적 말씀을 백성들에게 직접 전하지 않고 기록으로만 남기는 것으로 이해되는 선지자들도 많다.
특히 이스라엘외의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을 그 나라들에게 직접 전하지 않고 그냥 기록으로만 남기는 게 좀 의아하다.
선지자의 사명이 하나님의 말씀(뜻)을 백성들(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인데 그냥 기록으로만 남기는 게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한 개인이 꿈이나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그냥 자신의 개인 기록으로만 남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목사님 구약에 나오는 선지서와 선지자에 대해 설명을 좀 부탁합니다.
구원님 예수님이 삼년 간 동고동락하면서 직접 가르치신 말씀들도 제자들이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구약의 예언을 당시에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랬다면 예수님이 배척을 받아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전에 구약 이스라엘이 멸망당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이 마지막까지 아무 말씀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뜻을 아셔야 합니다.
요컨대 성경은 후대 신자들을 위해 지어진 것입니다. 자신의 개인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구약예언의 특성은 선지자들에게 성령이 영감을 주어서 당대, 가까운 미래, 먼 미래, 마지막 심판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계시한 것이기에 이중 삼중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당대에만 전하려는 목적이 아니었기에 더더욱 기록으로 남겨졌어야 합니다.
선지서와 선지자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이참에 형제님이 구약 선지서들과, 그 전에 신구약 성경관통이나 통독에 관한 개론서 등을 구해서 직접 한 번 공부해 보시길 감히 권면해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