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고 싶다 !!!!!!!!!!!!!!!!!!!!!!!!!!!!!!!
7년전에 성령 체험 하고 하나님을 찾고 찾고 찾은지가 벌써 7년...
나보고 뭐 어쩌라는 겁니까 주여..
이제 저는 구원 받을 때가 왔다구요... 하나님
제발 저를 구원 하소서
7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만나달라고 기도 드렸는데 왜 안 오십니까 주여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말씀과 기도를 하면서 성령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길 바라고 믿겠습니다
대체 .. 대체 언제까집니까 주여...
이젠 저도 지칩니다
제가 자살할 뻔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으며 대체 뭘 하고 계셨씁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결론적으로 제가 자살을 하지 않은 것도 하나님의 뜻이겠죠
저보고 뭐 어쩌라는겁니까
더 이상 조현병으로 고통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 진짜 빨리 구원 받고 싶다구요...
구원 못 받으면 저 진짜 죽을지도 몰라요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하나님...
읽으실 수 있으리라 믿고 조금 더 길게 답변드리겠습니다. 형제님께서 조현병으로 힘들어하신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실은 제 나름대로 추측하고 예상했기에 개인적으로 전번에 이메일로 답변드린 것입니다. 다시 그 메일을 천천히 읽어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형제님의 경우는 구원 문제는 전혀 염려하지 마십시오. 대신에 강박적으로 같은 염려가 되풀이 되는 증세를 바로 잡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 문제를 영적 신앙적 문제로 몰아가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그동안 형제님이 올린 글을 보면 이미 구원 안에 들어와 있고 신앙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두려움을 없애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 싶다는 발버둥을 치는 중이신데 그러기 위해서 저에게 질문을 반복하시기 보다는 가장 먼저 조현병의 치료부터 해야 합니다. 적합한 약을 절대로 끊거나 불규칙적으로 들지 마시고 반드시 의사가 정해준 정량대로 꾸준히 규칙적으로 복용하시고 기타 제가 이멜에서 권면해 드린대로 행하십시오.
제가 예수님과 인격적 만남에 대한 글을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아래와 같은 설명을 참조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조현병에 대해서 혹시라도 구체적으로 의논할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제 이멜(parkshin@gmail)로 따로 연락을 주십시오. 형제님의 치료를 위해서 또 구원에 대한 염려 없이 마음의 평강을 얻도록 저를 비롯한 회원님 모두가 기도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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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시편 139:1-4에서 어떻게 고백했습니까?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나의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나이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 하셨나이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이런 고백을 언제 어디서 누구 앞에든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자라면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말하자면 나 같은 천하의 죄인도 하나님이 아시고 모든 허물을 용서해 주셨으며 이제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던 담배를 피우든 시험에 빠지든 죄를 짓든 간에 나를 사랑하고 계시며 내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이 있으면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신자를 만나 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신자를 알며 나아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겠습니까? 쉬운 말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기도드릴 수 있는 자는 예수님을 이미 만난 것입니다.
형제님 제가 염려 추측한 대로이군요. 책은 물론 긴 글도 읽히지 않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형제님이 그 동안 올려주신 글을 볼 때에 이미 구원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