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 구원에 관하여...

조회 수 404 추천 수 0 2019.11.11 11:18:49

목사님이 올려주신 성경문답 - 구원 후에도 왜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아야 하는가? 에 대한 글을 읽고 한가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헷갈리는 부분은 제목과 같이 칭의 구원에 관한 부분인데요.

 

제가 이해한 것을 토대로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선 안의 굵은 글씨는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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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음 예수를 믿어 죄 사함을 얻는다는 의미는 그래서 개별적 죄들에 대한 용서와는 다른 차원입니다. 하나님과 끊겼던 영적 교통이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리에서 그분의 자녀로 바뀌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스스로는 도무지 용서 받을 길이 없어 죽음의 형벌만 기다렸던 한 죄인이, 영원토록 그분의 품에 안기는 의인이(실제적 의인이 아니고 의롭다 칭함만 받은) 된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한 인격체 전부가 용서 받은 것입니다.

 

 

2.내면의 자기중심성이 외부의 행동으로(사고활동 포함) 나타나는 것은 죄들(sins)입니다. 신자가 예수 믿어 칭의의 구원을 받으면 과거에 지은 죄들, 현재에 짓고 있는 죄들, 미래에 지을 죄들에서 다 용서함을 받는다는 뜻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 신분과 특권에 전혀 영향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의 삯인 사망에서 사면 받은 것이 결코 취소되지 않고 또 절대로 지옥 갈 형벌이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한 인격체 전체가 용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개별적인 잘못으로 그 관계를 취소시킬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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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국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구원, 처음 얻는 칭의에 대한 구원은 원죄(하나님을 거부하는 인간의 본성,자체)에 대한 구원이며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 때문에 죄에 대한 형벌을 면케 되는 것이다.

 

2. 칭의 구원에 대해서는 원죄에 대한 용서이고 개별적 죄들에 대한 것은 아니며 칭의 구원에 의해 의롭다 함을 얻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안에서 죄들(sins)이 용서되진 않았지만 의롭다 함을 얻었기 때문에 죄들(sins)에 대한 형벌은 없고 결과적으로는 죄들(sins)에 대해서도 용서 받은 것이다.

 

Q.저는 위와 같이 받아들였는데, 제가 이해한 내용이 정확한가요?

 

Q.예수님께서 저희 대신 짊어진 죄는 원죄 뿐인거고 죄들(sins)에 대해서 형벌은 받지 않으신 것인가요?

 

Q. 그렇다면 성화에 관해서, 즉 구원 받은 이후의 죄에 대해서도 "하나님 제가 또 시기하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죄를 짓고 싶지 않지만 아직 남아 있는 죄성 때문에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 죄 또한 이미 십자가를 통해 용서해 주셨다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죄가 마음에 올라올 때마다 저로 하여금 그 십자가 보혈을 생각하여 앞으로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또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와 같은 기도(굵은 글씨에 해당)는 틀린기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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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의 구원을 알기 쉽게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에게 지은 죄를 용서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지옥 갈 수밖에 없던 자가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그분을 거부했던 지난 모든 잘못을 회개함으로써 그분의 자녀로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지옥에 가야할 형벌만 벗은 것입니다. 용서 받지 못한 죄인에서 용서 받은 죄인이 된 것뿐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그 “사람”이 하나님에게 용납되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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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화의 구원에 앞서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는데 이 부분에서는 하나님에게 지은 죄라고 설명하고 계셔서 죄들(sins)가 포함된 것인지 포함된 것이라면 앞서 말해주셨듯 결과적으로 죄들(sins)도 용서 받은 것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말씀해주신 건가요?

 

Q. 목사님께서 구원 후 죄에 대한 회개와 용서(성화구원)를 설명해주시기 위해 칭의 구원을 통해 얻은것은 '의롭다 함' , '하나님의 자녀가되는 자격' , '형벌을 면함'일 뿐 완전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구원을 얻은 후에도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관계, 교제가 끊어지기 때문에 회개와 용서하심을 통해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말 그대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 성화 구원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칭의 구원을 통해 형벌을 면한것, 자녀가 된것, 의롭다 함을 입은것.

성화 구원의 죄와 회개와 용서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것이 point라면

칭의 구원에 관한 죄가 원죄와죄들(sins) 모두를 포함한 것인지, 원죄만을 말하는 것인지를 꼭 구분지을 필요는 없는건가요?(칭의 구원이 원죄만을 포함하지만 결과적으로 죄들(sins)도 포함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이상입니다. 두서 없이 써내려가 읽으시는데 어려우실까 죄송하네요..

 

구원에 관한 말씀들을 접한지 1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확신이 없습니다.

 

우연히 목사님 홈페이지 알게되어 올려주신 글들 읽고 상고하는 중에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는 흔들림 없이 확고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ster

2019.11.11 12:31:56
*.115.255.228

taetaegyun님 주님 안에서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글들을 은혜로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형제님이 이해한 내용이 그런대로 정확합니다. 마지막 질문에 제가 첨부한 사항만 더 확실히 이해하시면 됩니다. 

 

Q.저는 위와 같이 받아들였는데, 제가 이해한 내용이 정확한가요? - 예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Q. "그러나 하나님 이 죄 또한 이미 십자가를 통해 용서해 주셨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Q 결과적으로 죄들(sins)도 용서 받은 것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말씀해주신 건가요? - 예 그렇습니다. 

Q 칭의 구원에 관한 죄가 원죄와 죄들(sins) 모두를 포함한 것인지, 원죄만을 말하는 것인지를 꼭 구분지을 필요는 없는건가요? - 예 그렇습니다. 단 믿기 전까지의 죄들만 포함됩니다. 믿은 후의 죄들 때문에 구원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고 또 일일이 벌을 주시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자백하고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이 아닌 징계는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은 후에 단순히 이미 다 용서 받은 것 감사하다는 것으로 그치거나, 죄를 입술로 자백하고 깨끗케 해달라는 기도만 해선 안 됩니다. 아무리 일일이 벌을 받지 않고 구원이 취소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스스로 노력하면서 다시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평생토록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6:1,2)

 

변증-성경문답 사이트의 차례를 참조하시어 구원 항목의 글들과 아래 공지 글도 참조하시시 바랍니다. 샬롬!

 

예수 믿은 후에 짓는 죄와 구원의 관계

 

taetaegyun

2019.11.12 08:17:00
*.105.50.137

두 가지 내용이 계속 상반되는 것같아 다시 적어 봅니다.

구원 받은 후의 삶과 죄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선 잘 알겠습니다.

제가 헷갈리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구원에 대해서

원죄에 대한 형벌만 담당하셨지만 이후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형벌은 받지 않음

즉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 때문에 형벌을 받지 않음

VS

모든 죄(원죄 / 죽을 때까지 지을죄)에 대한 형벌은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으므로 더는 내가 받을 형벌이 없기 때문에 의롭다 하심을 얻음 


구원 받은 후의 삶에 대해서는
너희 미래 죄를 사하진 않았지만 내 자녀니 죄에 대해 책망치 않겠다.
vs
비록 너가 죄를 지었지만 이미 이 죄도 예수가 대신 받았으니 이 죄로 널 정죄하진 않겠다.

 

 

둘다 결과적으로 모든 죄가 사함 받은것은 맞지만
만약 전자라면
사실상 하나님의 공의가 무너지는 것 아닌가요?
죄에 대해선 반드시 심판이 있어야하는데 어째서 심판이 없나요?
하물며 태초의 아담도 처음엔 의로운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자녀였는데 그렇다면 아담도 정죄치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미래의 죄도 결과적으론 사해주셨다고 하셨고

칭의구원은 믿기전까지의 죄들만 포함된다고 답변주셨는데 
원죄 (THE SIN)과 죄들(SINS)의 구분 이외에

죄들에 대해선 다 SINS로 구분되어지는데 믿기전 까지의 죄들만 포함된다는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혹시 SINS를 구분하는 구절이 있을까요?

master

2019.11.12 08:54:53
*.115.255.228

형제님 "예수 믿은 후에 짓는 죄와 구원의 관계"의 글을 읽어보셨는지요?

간단하게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독교에서 반드시 구원 받아야만 하는 죄의 본질은 자기를 높이며 하나님을 거역 대적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받아야 할 죄(the Sin)입니다. 

그리고 윤리적인 죄들(sins)은 바로 그로 인해 파생되는 것들로 간주합니다. 

처음 칭의로 구원 얻을 때는 그 하나님을 거역했던 죄로 받을 형벌에서 면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지은 모든 윤리적인 죄들은 하나님을 몰라서 거역하여 지은 죄들이므로

그분의 자녀로 받아들여지고 그분 뜻대로 살기로 헌신했기에 그 죄들도 함께 용서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하나님을 알고서 따르기로 했으니 이젠 당연히 윤리적 죄들도 지어선 안 되며

그 죄로 인해 심판은 받지 않으냐(어느 누구도 평생을 두고 성화는 완벽하게 달성할 수 없기에)

회개하지 않고 계속 범죄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므로(히12:8)

하나님의 공의에는 어떤 하자도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샬롬!

기호

2019.11.12 19:21:21
*.193.197.200

구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반대로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교회 출석 만으로도 구원 받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런 이들의 믿음을 싸구려 복음 , 가짜 신앙이라고 폄훼하기도 합니다.

구원에 대한 우리의 오해는 첫째, 우리 육신이 속한 시공간 안에서 이해하려는 데서 비롯됩니다. 구원은 시공간에 제한된 피조물의 위치에서 영원과 무한의 속성을 가진 창조주의 차원으로 옮겨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 경계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기에 세상의 것으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 비밀은 성경에만 들어 있고, 그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유이며, 우리가 성경을 상고하고 또 상고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 생명, 영생이 바로 그 비밀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희생을 단지 유월절 어린 양으로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것으로만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질문하신 분의 의문은 거기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어디까지 대속하셨으며, 대속 받은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신자라면 누구나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우리의 대리인으로 앞세우는 동안에는 우리는 절대로 그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될 수 없기에, 그 분과 나의 역할 또한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참된 회개와 진정한 믿음을 통해 피조물의 자리로 돌아가 창조주와 하나가 되는 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길이 곧 진리이고 생명이며, 그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음을 당신 자신의 희생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아담의 모습으로 오신 까닭은 창조주를 배신하고, 잊고, 멸시하는 피조물을 다시 당신의 품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위해 당신 자신이 매 맞고 모욕당하며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을 감내하신 것입니다.
원죄가 따로 있고 자범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를 떠난 피조물은 그 자체가 악이기에 오직 악한 것만을 내어놓습니다. 우리는 먼저 그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서, 결심하고 실천하기만 하면, 선한 것도 내어놓을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젊고 부자였던 관리나 바리새인들, 아니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의로워진다고 믿었던 모든 유대인들을 향해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의인은 없다고 성경은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원죄와 자범죄를 나누고 '원죄는 예수님이 해결하셨으니까 나는 자범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지' , 또는 ' 원죄든 자범죄든 다 예수님이 해결하셨으니까 나하고는 상관없어' 하는 태도는 성경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바는 단순합니다. 생명있는 자는 죄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합니다. 나는 죄인 중의 괴수다. 바울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겠습니까.

taetaegyun

2019.11.13 07:19:46
*.105.50.137

네 기호님 말씀이 맞습니다. 
인간은 죄인이죠. 죄를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라서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무리 선한 행동을 한들 하나님 보시기엔 더러운 옷 같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신 것과 그 이유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압니다. 그것은 진리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대속 받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가'가 아닙니다.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예수님의 대속이 어디까지인지와는 상관없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저의 대답입니다.


원죄와 자범죄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하셨지만 목사님의 설명에서는 나누어서 설명해주셨는데 설명중에 이해가가지 않는것이 있는것입니다.

 

조금더 세세하게 풀어보자면

1. 원죄만 대속, 이후에 죄를지면 지옥

-> 이렇게 되다면 우린 지옥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예수님을 섬기는 삶을 살 수도 있고, 그 마음에 감사함도 있겠지만 
   열심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옥에가지 않기위해서 입니다. 결국은 자기 사랑이고, 자기 사랑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구원 이후에도 절대로 죄를 안 짓고 살 순 없으니 가장 문제는 예수님이 헛되이 죽게되었단 사실입니다. 

2. 원죄만 구원, 후에 의롭다 함을 얻었으므로 더는 심판이 없고 결과적으론 지은 죄들도 용서

3. 인간의 모든 죄를 구원. 믿은 후의 죄들도 이미 사함 받았기 때문에 죄의 형벌이 없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아닙니다.

2, 3번 중 어느것이 확실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성경은 진리입니다. 진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답은 하나입니다.

A면서 B일 수 없습니다. A=B면서 B=A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A도 맞고 B도 맞을 순 없습니다.

2번과 3번 모두 제 입장에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죄를 짓지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헷갈리는 부분은 그 구원의 과정입니다.

위의 댓글에서 "이 죄도 이미 용서해주신줄 압니다" 이 기도가 틀렸냐는 질문에 목사님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 하셨으나

칭의 구원을 통해서는 원죄와 믿기전의 죄만 용서해주셨다 말씀하신 것이 헷갈립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구원 받은 후의 죄는 용서해 주시고,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됬기 때문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시작점이 예수님의 십자가이고, 하나님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시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나님 보시기엔 

이미 용서한것이나 다름 없으니, 위의 기도 내용도 맞다고 하신건지 아니면 단순히 설명에 모순이 있었던 것인지 그것이 궁급합니다.

 

또한 구원 이후의 죄에 대해서는 

자녀이므로 죄에 대해서 심판치 않으나 징계는 있으므로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바꿔 말하면, 죄인의 죄에 대한 형벌은 심판이며 자녀의 죄에 대한 형벌은 징계인 것이죠.

하지만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여기서 2번과 3번의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2번 3번 모두 하나님이 용서를 해주신것은 맞지만

3번은 십자가에서 모든죄를 예수님이 짊어지셨기 때문에, 죄의 삯이 이미 치루어졌기 때문에 미래 죄에 대해서 심판을 받지 않게 됩니다. 
다만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고 죄가 있으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됬기 때문에 죄 짓는 모습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징계가 있습니다.

2번은 십자가에서는 원죄만 사했고 죄들(sins)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심판 받지 않는다고 한다면 죄의 삯인 사망이 없습니다. 

3번은 죄의 삯인 사망을 예수님이 받았지만 2번은 하나님의 자녀라 심판을 받지 않고 용서해주며 대신 징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니 구원받은 후의 죄에 대해서는 죄의 삯이 없습니다. 있다해도 사망이아닌 징계입니다.

 

기호님 말씀처럼 원죄와 자범죄가 따로 없는것이라면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으나 목사님께서 나누어서 설명하여 주셨고 그 설명하신 것중에 위와 같이 의심가는 부분들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 올려드린 것입니다...

 

 

master

2019.11.13 12:03:11
*.115.255.228

taetaegyun 형제가 구체적으로 의심나는 것을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제 겨우 20대 초반의청년인 줄 아는데 믿음의 깊이나 논리적 변별력이 아주 상당함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쨌든 제 두 번째 답변으로 혼란스러운 점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 이해해도 되겠지요?

 

기호님의 원론적으로 새겨들을 만한 귀한 말씀도 감사했습니다.  

taetaegyun

2019.11.14 06:55:03
*.105.50.137

항상 빠른 답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열심히 설명해주심에도 죄송하지만 아직 이해가 잘가지 않아서 다시 한 번만 더 질문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 좀 더 확실하고 자세히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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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 구원을 통해서는 원죄와 믿기전의 죄만 용서해주셨다 말씀하신 것이 헷갈립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구원 받은 후의 죄는 용서해 주시고,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됬기 때문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시작점이 예수님의 십자가이고, 하나님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시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나님 보시기엔 

이미 용서한것이나 다름 없으니, 위의 기도 내용도 맞다고 하신건지 아니면 단순히 설명에 모순이 있었던 것인지 그것이 궁급합니다.

 

또한 구원 이후의 죄에 대해서는 

자녀이므로 죄에 대해서 심판치 않으나 징계는 있으므로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바꿔 말하면, 죄인의 죄에 대한 형벌은 심판이며 자녀의 죄에 대한 형벌은 징계인 것이죠.

하지만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여기서 2번과 3번의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2번 3번 모두 하나님이 용서를 해주신것은 맞지만

3번은 십자가에서 모든죄를 예수님이 짊어지셨기 때문에, 죄의 삯이 이미 치루어졌기 때문에 미래 죄에 대해서 심판을 받지 않게 됩니다. 
다만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시고 죄가 있으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됬기 때문에 죄 짓는 모습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징계가 있습니다.

2번은 십자가에서는 원죄만 사했고 죄들(sins)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심판 받지 않는다고 한다면 죄의 삯인 사망이 없습니다. 

3번은 죄의 삯인 사망을 예수님이 받았지만 2번은 하나님의 자녀라 심판을 받지 않고 용서해주며 대신 징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니 구원받은 후의 죄에 대해서는 죄의 삯이 없습니다. 있다해도 사망이아닌 징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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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포기하지 않고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master

2019.11.14 08:32:38
*.115.255.228

taetaegyun 형제님의 이해와 제 설명이 서로 어긋나는 까닭을 유추해보니,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말씀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하나님을 거역하고 제 멋대로 살려고 하는 근본 마음의 성향,)의 삯(그 결과)은 사망(하나님과의 완전한 영적인 분리, 인간이 사망과 다름없는 절망을 당연히 맞게 됨)이라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바입니다. 또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이 땅에서부터 사망의 자리에 있다가 죽은 후에도 그대로 영원히 연결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이 금령을 위반하면(죄) 반드시 죽는데 - 하나님과 완전한 영적 분리가 온다는 뜻입니다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었으나 육체적 죽음과 하나님의 직접적인 형벌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분리 이후 곧바로 필연적으로 자기 자신과의 분리와 다른 사람과의 분리가 일어났습니다. 이런 이차적인 현상으로 인해 모든 윤리적인 죄들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으면 죄의 삯인 사망에서 완전히 건짐을 받은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정죄(사망-영적분리)가 없으며 육신적인 죽음조차도 그분과 맺어진 아버지와 자녀의 온전한 사랑의 관계는 절대 끊을 수 없습니다. (롬8:38)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이 말씀에섯 보듯이 성경이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할 때는 예수 믿기 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반면에 예수 믿은 후에는 "주 안에 있는 영생"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주님 안으로 신자라는 한 인격체 전체가 옮겨졌기에 비록 윤리적 죄를 지어도 사망(영적분리)이 우리를 더 이상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형제님은 "죄인의 죄에 대한 형벌은 심판이며 자녀의 죄에 대한 형벌은 징계인 것이죠. 하지만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선 죄인의 죄와 자녀의 죄를 동일한 성격으로 보았고, 그 벌도 둘 다 동일하게 사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죄인이 심판받는 죄는 하나님을 몰랐던 영적분리이며, 자녀의 죄는 이제 단순히 윤리적 죄입니다. 죄의 성격이 다르면 그 결과로 하나님에게 받아야 할 형벌도 당연히 달라야 합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자녀가 된 뒤에 지은 죄에 대해선 반드시 죽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과 분리된 영적 사망이 완전 제거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형제님이 말한 대로 하자면 윤리적 죄를 지을 때마다 그 자리에서 죽음의 심판을 받거나 완전한 영적 분리가 일어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면 윤리적 죄라도 그 지을 때마다 단순하고도 순전한 회개가 아니라  정식으로 다시예수를 믿어서 구원 받아야만합니다.  

 

"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12:7,8) 성경은 신자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신자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완전한 영적분리(사망)에서 완전한 화해의 관계(영생)로 바뀌었습니다.

 

신자가 된 후에도 여러 윤리적 죄를 지을 수 있으나 아버지가 그때마다 심판(사망-아버지와 아들 관계를 끊자고, 영적분리)하자고 벌주지 않으며 그럼 그 아버지가 도리어 잘못된 것입니다. 대신에 자녀가 회개하기를 기다리다가 도무지 그러지 않으면 당신의 때와 방식으로 징계만(사랑의 매로 때리는 벌) 합니다. 이런 아버지가 공의롭지 않다면 어떤 아버지가 공의로울 수 있습니까? 

 

이번에는 이해가 되도록 설명이 되었다고 믿습니다만... ^0^

taetaegyun

2019.11.14 21:22:00
*.105.50.137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리해주신 말씀들 다시 정리하고 또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성경을 통해 확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블루

2019.11.18 20:31:12
*.154.248.139

목사님, 질문을 할수가 없어서 이곳에 남깁니다. 저는 미국 pca교단에 다니고 있는 성도입니다. 목사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가서 지나칠수 없어서 이렇게 남깁니다. 제 주위에는 크리스챤은 선행구원을 하는 종교단체가 아니다. 참 자유함이 없네. 대충하고 은혜로만 하자라는 말을 참으로 많이 씁니다. 꼭 예수님의 저희 죄를 위해 구원해주신것이 나의 죄를 다 덮어쒸우고, 내가 죄를 지어도 쉽게 돌이킬수있는 하나의 방법같이요.. 저는 피흘리신 예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죄를 구원해주신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희를 새사람으로 입게 하여서, 하나님과의 대면할수없는 죄인을 관계맺고, 사랑하셔서 성령님안에서 하나되게 하라 하신것 같은데...저희 주변에서 그런말을 하면 이걸 어떻게 뭐라고 대답해줘야 할지 솔직히 막막합니다. 우선, 첫째 저에겐 성경지식이 모자라서, 웃사같은 짓을 범할까 약간 두렵기도 하고요 ㅎㅎ 둘째, 그말이 틀린말은 아니기에...선행구원, 참 자유, 은혜로만 하자라는것은 솔직히 말은 맞으니까요. 그안에 중심이 틀렸지만, 이론적으론 말이 맞지요. 하지만, 참자유를 찾는다고 목사님들이 할로윈데이에 방황하지 않을꺼고요. 예배를 30분씩 늦지는 않을꺼고요. 크리스챤은 선행구원의 종교가 아니기에 막 죄를 지어도 되는것은 아니고요. 교회일을 대충해놓고 은혜로만 하자는것은 하나님을 정말로 모르고 하는 행동들이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겸손하게 사랑을 담아 돌이키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말해드리고 싶은데...어떻게 말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지혜를 주십시오

master

2019.11.19 03:30:25
*.115.255.228

블루님 주님 안에서 환영합니다. 회원가입하자마자 귀한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저도 혹시라도 제가 보충할 내용이 더 있는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질문을 할 수 없었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데 문제가 있었는지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했는지 알려주시면 다른 이들에게도 불편을 드리면 안 되니까 곧바로 시정 조치하겠습니다. 

 

***************

 

http://whyjesusonly.com/brotherok/9993

착하게 사는 자는 천국 가지 못한다.

 

 

블루

2019.11.19 08:01:54
*.137.28.240

목사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약간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요. 제가 말 재주가 없어서 목사님을 시원하게 이해하도록 질문하지 못한점 죄송하네요. 우선, 이런부분에 대해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도 동역자들을 사랑합니다. 정죄할려는것이 아닌점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이 오셔서 막살라고 하신 부분이 없습니다. 은혜로 대충 해라 하는 말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율법을 완성하러 오시지 않았습니까. 구원은 당연히 내가 선해서 가는것이 아니지만,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알아가면 저는 그렇게 살지 못하겠더라구요.  다시 하나님앞에 엎드려 나의 약함을 드러내고, 다시 하나님앞에 말씀으로 조금이나마 제가 달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노력해서 되는것은 아니지만, 저를 자녀삼아 주신, 예수님께서 저로 인하여 십자가에 죽이심을 생각하면 저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막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물론 하나님입장에선 인간의 순수함이 100%없기에 잘하고 못하고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는 않겠지요. 물론 우리의 깍아만든 정제한 돌을 사용하지 않으신것처럼 완전하신 하나님. 100%순수하신 하나님의 입장에선 어떤것도 완벽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저는 신자들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또한 매일 연약한자이기에 또 하나님께로 다가갑니다. 그렇다고 내 주위에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냥 거짓말해. 그냥 대충살아. 어차피 구원받았고 주님께서 구원해주셨어. 그런데, 너희가 잘못하면 혼내시긴 해. 그건 알아둬라.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말씀을 읽으면 그냥 대충 살고, 거짓말하라는 말씀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난 완전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 치던지 말던지. 이런 자세도 아닌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할까요? 이글을 쓰기전에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저도 한없이 약합니다. 선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누굴 뭐라할까요. 하면서 덮어둬야 할까요? 깨닫게 하는건 오로지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와 목사님만의 권한일까요? 내 가족이 부정부패를 일삼습니다.그리고 남한테 상처를 매일 줍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냥 지나칠까요? 저는 그걸 묻고 싶은것입니다. 제가 주님께서 주신 빛과 소금인데도 불고하고, 제가 빛과 소금처럼 빛나지 못해서 일까요? 제 마음에 그분들을 사랑하는데, 돌이키길 원하는데, 이건 노력으로 해선 되는일이 아니기에..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중입니다. 

 

2. 아 그리고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제가 다시 해보니, 잘 게시판이 되더라구요. 죄송해요 오해하게 해서요 ^^*

master

2019.11.20 06:06:51
*.115.255.228

블루님 저야말로 질문하신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신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인간이 말로서 가르치고 권면 충고해서 자기 죄를 고칠 수 있을 것 같으면 십자가에 아무 말없이 오르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본질은 자기를 남보다, 하나님보다 높이려는 끈질기고도 교묘한 성향 습성입니다. 그것이 죄의 본성입니다.

 

그 본성은 예수를 믿은 후에도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모든 신자가 여전히 자기를 높이려는 본성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기에 평생을 두고 피 흘리기까지 성화를 이뤄나가야 합니다. 그런 판국에 다른 신자에게 말로서 이런저런 죄를 짓지 말라고 한들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반감만 불러 일으키고 실제로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인간이란, 신자가 된 후에도 그만큼 치사하고 완악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 대안 뿐입니다. 1) 그 상대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고 계속 반복해서 짓는 죄를 그만두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스스로 말씀과 기도에 더 열심을 내며 성숙해지라고 간절히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2) 자기부터 죄의 본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니까 남들 앞에 소금과 빛으로 서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선한 행실을 함과 동시에 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으로 참고 견디며 섬겨주어야 합니다. 상대의 믿음이 성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 됩니다. 요컨대 남을 위해선 기도를, 자기에겐 엄격한 성화를 쉬지 않고 해나가야 합니다. 샬롬!

블루

2019.11.20 08:55:07
*.137.28.238

목사님의 가르쳐주신 말씀 정말로 제마음속 싶이 새겨들었습니다.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우선 저 또한 죄를 짖지 않기 위해 제 자신부터 살펴야 할꺼같구요. 그리고 말씀안에서 성령님과함께 깨어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두가지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고이해시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 이렇게 한분한분을 섬기시는것 쉽지 않을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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