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롯 유다에 대한 예정?

조회 수 150 추천 수 0 2020.03.31 10:24:27


마태복음 26: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ㅡ>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예정론(?)에 대하여 
위의 성경 구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가롯 유다에 대한 예정?
 


master

2020.03.31 11:01:29
*.115.239.75

구원님 예정론 시리즈 글에서 "하나님은 심판으로 예정하지 않았다"는 글을 다시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룟 유다는 구원으로 예정 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당신을 배반할 제자로 주님이 택한 것입니다. 복음서를 잘 읽어보면 그는 예수님을 온전히 주님으로 믿지 않았던 자였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던 그 자리를 전혀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나아가 자신의 죄로 구원 받지 못한(결과적으로 심판)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역사는 물론 모든 세상사를 주관하십니다. 당신께서 각본을 쓰신 드라마에 모든 무대장치를 마련하고 직접 감독하십니다. 악인들도 그 드라마에 당연히 등장하게 됩니다. 구약성경의 이스라엘을 징계 내지 심판하러 등장하는 여러 악인들이나 가룟 유다나 동일하게 하나님의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고의적 의도적인 거역과 대적이 따랐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완전한 섭리와 주권(상기 마태복음 말씀의 경우는 구원의 예정이 아니라)이 인간의 자유의지와 절대 상충하지 않는다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예수님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다고 선언하셨음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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