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을 너무나도 고단하게 열심히 수행한 사도바울이나
아무것도 한것 없이 살다가 병원에서 죽기직전 성령님의 간섭으로 예수님을 믿고죽은 환자나
둘다 천국에서 다시 태어나면 같은조건인가요??
사도바울이 전도하는데 있어 더 열심히 했다고 천국에서 더 많은 상급을 주어지고, 더 큰 집이 주어지고,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고..
반대로, 아무것도 한것없이 병원에서 죽기직전에 믿었다고 천국에서 아무런 상급도 주어지지 않고, 집도 없으며, 하나님과 가까지 다가갈수도 없고..
성경에서 말하는 상급과 믿음의 대가가 이런개념이 아닌거 같아서요... 이런식이라면 지금 이 사회랑 비슷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경에서 말한는 천국은 우주를 넘어 다른세계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땅, 이 지구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게 아닌지요..?
질문 1. 이 땅에서처럼 점수를 매겨서 그에 따라 더 좋은 보상을 더 많이 받는 식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더 큰 기쁨으로 더 깊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질문 2. 이 땅이 창조 당시의 완전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마지막 날에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꿔주실 때에 일어납니다.(계21장) 그 땅과 하늘이 물리적으로 어떤 상태일지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리고 그 전에 신자가 죽어서 영혼으로 낙원에 가서 주님과 순전한 사랑으로 교제하다가 마지막 날에 신령한 육체로 부활하여 주님과 함께 그 새 땅으로 강림하게 될 것입니다.(고전15장 참조)
혹시 누가복음의 달란트 기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각 각 한 므나씩 받아 10므나, 5므나, 0므나를 불렸고 이에 착하고 충성된 종은 10고을, 5고을을 상으로 받았습니다. 누가복음 19장 15절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말씀을 저는 주님의 재림 때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구원의 기회를 받은 자가 이생에서 성실히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서 더 큰 권세를 얻는다고 보았는데 무리가 있는 해석인지요? 성경에서 신자를 하나님의 후사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무엇보다 자녀란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는 자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성부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사역 즉 죄인을 사랑하고 이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리기까지 하신 일에 가장 높은 이름과 만물의 통치하실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에 신자가 참여하여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쫓는 일에 열심을 내어 천국에 가게 된다면 그 열심에 따라 다른 권세가 주어지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다 이유가 있겠지요..
하나님은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을 다르게 주셧습니다
상급이란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우주 만물의 아름다움을 다 합친 것보다도 더 크고 무한하신 하나님을 바라볼수 있게 되는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