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1: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창 22: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창 24: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창세기 28장2절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ㅡ> 아브라함의 가족의 족보를 보면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 라반과 리브가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손자 야곱입니다.
서열로 보면 라반과 리브가가 야곱과 같은 서열인데 다만 리브가가 이삭의 아내라는 점입니다.
아버지 족보로 보면 아브라함 ㅡ> 이삭 ㅡ> 야곱 순이고
나홀 ㅡ> 브두엘 ㅡ> 라반(리브가)입니다.
다만 리브가가 이삭의 아내요 야곱의 어머니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족보가 좀 헷갈립니다.
구원님 지금도 서구의 왕정국가들은 인척끼리(사촌끼리도) 결혼한다고 합니다. 고대에는 가문의 재산과 전통을 지키려고 인척끼리 결혼은 일상적이었습니다. 창12:12에서 아브람이 애굽의 바로에게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였지만 사실은 배다른 이복누이였기에(창20:12) 완전 거짓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조카와의 결혼은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특별히 창세기의 족장 시대에는 여호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인척끼리 결혼이 필요했습니다. 모든 나라가 다 씨족 사회로 시작했으며 그 결과로 집성촌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