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가 무엇인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회개가 구원에 이르는 회개와 구원 이후에 하게 되는 반복적인 회개가 있는줄로 압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을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도자라면 반드시 회개하기를 애써야 하는줄로 압니다
그런데 이런 지식은 있지만 정작
구원에 이르는 회개에 이를려면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회개하기를 힘써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구원 받은 분은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 죄를 뉘우치라고 " 라고 하면서 간절하고 다급하게
죄를 뉘우치고 단순히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합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 바껴야 죄를 뉘우치게 될텐데
대체 저보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 회개를 애써야 하고 죄를 뉘우치라는건 맞는 말이지만
정작 회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회개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저보고 뭐 어쩌라는거지 모르겠습니다
사람 마음이 바껴야 되는데 말이죠
억지로 죄를 뉘우치고 억지로 눈물을 보이면서 회개를 하는건 너무 가증스럽지 않습니까 ??
답변 부탁 드립니다
이것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듭니다
Walker님 가능한 혼돈되지 않게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구원은 신자 쪽에서 회개한다고 일어나지 않습니다. 형제님은 지금 자꾸 회개 같은 구원 얻을 수 있는 방법이나 행동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부터 없애야 합니다.
- 구원은 성령이 역사하여 예수님을 몰랐던 한 죄인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바꿔주어야만 합니다.
- 갑자기 욕심과 죄악과는 차단되고 완전히 거룩한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 하나님을 전혀 모른 채 내 생각 노력 힘으로 인생을 살았던 것과 내 모든 죄들을 스스로 씻고 선행을 하다보면 의로워질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 가장 큰 잘못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 나는 하나님께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으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대신 죽으신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앞으로는 그분 뜻대로 살겠다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 실제로 구체적인 도덕적 죄들을 안 지으며 선을 실천하는 일은 더디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형제님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간단합니다.
-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십자가 구원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고 또 성경의 진리의 말씀대로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면서 살아가십시오.
- 그럼 언젠가는 구원에 대해서 더 이상 염려되지 않을 때가 옵니다.
- 다시 강조하만 회개를 비롯한 자신이 행한 의로운 행동과 노력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에 대해 염려하지 말고 성경의 진리를 배우며 그대로 실천하다 보면 회심으로 인도하는 성령의 역사가 임한다는 뜻입니다. .
- 그럼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셔서 나를 주관하고 계시며 내 스스로는 내 모든 죄를 씻을 길이 없기에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그 형벌을 감당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어쩌면 형제님은 이미 구원받았음에도 다시 이런저런 죄를 지었거나 더 정확하게는 정서적인 불안으로 하지 않아도 될 염려를 계속 강박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도덕적 죄는 저를 비롯해 모든 신자가 평생토록 지을 수밖에 없기에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고백하며 용서를 빌고 또 다시 동일한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그런 죄들의 회개는 구원 전이나 후나 구원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형제님 스스로 예수님이 정말로 나의 주인이고 그분을 따라 살고 싶다는 뜻이 확실한지만 점검해보십시오. 더 이상 다른 것들에 생각이 빼앗기지 마십시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지 않도록 구원의 방법은 다시는 알아보려 하지 마십시오. 형제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