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주위에 마음가는 분들께 전도를 하고싶은데 개인적으로 한분한분 찾아뵙고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같아 조그만 책을 써서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기도하고 글을 쓰기는 했지만 아직 책까지 완성되기에는 길이 좀 멀어보여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시간이 되실때 내용의 부족함이나 오류 , 어투 등을 수정해주실 수 있으면 지적,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 예수님과 당신

 

< 인사말 >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긍휼함이 닿기 바라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지인분들을 위해 이책을 발간합니다.
지금 이책을 펼쳐 인사말을 읽고 계시다면 그것만으로 먼저 고맙습니다.
이책을 읽은 후 독자가 독자를 향한 글쓴이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고맙습니다.

 

 

1. 당신은 착한사람 입니까?
 당신은 착한사람 입니까? 나쁜사람 입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끔 내가 이기적일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사리분별도 할줄알고 크게 사회적으로
지탄받을일은 한적이 없으며 종종 기부도 하니 착한사람쪽에 속한다고 생각할 것 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여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나쁜사람의 예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살인범 입니다. 어린시절부터 폭력적인 아버지 아래서 자라온 살인범은 아내와 다툰 후 홧김에 아내를 살해했고 일이 벌어진 김에 충동적으로 평소 관계가 좋지
않았던 옆집남자도 살해해 무기징역을 받은 살인범 입니다. 특히나 옆집남자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성실한 직장인 이었습니다. 이 살인범 때문에 홀어머니를 두고 먼저 죽게 되었고 홀어머니는 혼자 남겨져 생을 눈물로 보내고 계십니다.
같은 동네에 한 복지사가 있습니다. 그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대학교 졸업 후 아프리카에서 10년을 대가 없이 봉사하고
귀국해 장애우를 위한 복지단체에서 자신의 월급까지 반납해가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떤 사람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고 착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누구든 후자가 착한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만 생각해볼까요. 만약에 착한 사회복지사가 어린시절부터 폭력적인 아버지 아래서 매일 폭력에 노출되어 자랐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착한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요?
짐작컨대 누구도 사회복지사가 위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사랑을 나누며 착한사람으로 당연히 살았을 것이다라고 100% 확신할 수 없을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어떤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충분히 악해질 수 있음을 우리 머리에서 이미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괜찮은 직장과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우리가 총기와 마약이 가득한 미국의 한 도시의 어두운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하면 한번도 총을 들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우리가 인상을 찌푸릴 수 있지만 아마 그런 가정에서 자랐다면 총기와 마약에 매우 익숙해졌을 것이고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 이라는 것은 너무나 현실적인 가정입니다.
이것은 결국 무엇을 말해줍니까?
우리는 스스로 착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주어진 환경에 의해서 우리가 지칭하는 문화시민, 의식이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그들보다 스스로를 조금 더 낫게 여길뿐이지 결국 우리의 본성은 나쁜것에 길들여질 수 있을만큼 충분히 악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사실 너무 못되고 나쁜사람이지만 그것을 인정하기 싫어합니다.
주위사람들 시선을 의식하며 적당히 욕먹지는 않는지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온통 나,나,나 만을 생각하며 관계된 많은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며 살아갑니다. 
때때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것을 양보하거나 시간과 이익을 양보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이 정한 한계치가 있습니다. 
일정 한계 이상을 넘는 경우에는 발끈하거나 폭발해버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내가 남보다는 낫다고 여기며 시기하고 남의것을 탐내고 돋보이고자 하며 차지하고자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내가 어떤사람인지 한번 되돌아 봐주시길 바랍니다.
스스로의 진정한 내면을 솔직하게 거울에 비춰볼 기회가 평생 몇번이나 되겠습니까.
나의 일상은 어떤지, 나의 어제는 어땠는지, 사람들을 대할때 나는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 되돌아봅시다.

 개인적으로 저는 망나니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전보다는 아주 조금 나아진 망나니일뿐입니다.
어린시절 사랑을 아주 많이 받고 자랐던 저는 굉장히 자기중심적으로 자랐고, 대학교를 마칠때쯤이나 되서야 친구들이 주위에서 한두명씩 떠나면서 참 이기적인 삶을 살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말할때도 상대방의 기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말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를 피했던 후배들이나 동기들은 제 말에 상처를 받을까봐 무섭다기 보다는 더러워서 피하는 경우였습니다.
연애를 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가지 주제로 다투게 되면 결국에는 자존심때문에 결코 사과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행동이 원인이되어 내가 이해가 안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화난다는
자기합리화의 논리로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편이었습니다. 직장생활과 일반적 인간관계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나에게 이득이 돌아오는 것은 무엇인가를 항상 따지며
그저 나만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 이기적 집합체 였습니다. 저는 제가 흉악범의 환경에서 자랐다면 지금 반드시에 교도소에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만큼 저는 본능적으로 매우 악하고 못난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눈을 감고 마음의 거울에 비춰보셨나요?
사람마다 기본적인 기질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은 본능적으로 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정하기 어렵지만 우리 모두 매일 이기적이고 자기고집적인 생각만 추구할 뿐 입니다.

2.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대체 왜 신을 찾는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부처님을 찾습니다. 기타 모든 종교들도 각자의 신이 있고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거나
신앙없이 일상을 살아갑니다. 우리가 중학교, 고등학교 시간에 역사공부를 하며 들어본 토테미즘, 애니미즘 같은것들이 기억나시나요? 인간은 자연이 두려워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존재를 자신보다 높다고 생각해 섬겼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과학이 발전한 시대에 해,달,별의 통치를 믿는다고 하면 우습게 생각될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과학계에서 우리 우주는 빅뱅에 의해 생겨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단 한번의 폭발로 우주의 모든 다양한 것들이 생겨나고 수억개의 다양한 별들이 생성되고 죽고있으며 수백개의 원소들이 생겨났고
지구와 같은 환경에서 수만가지의 동식물이 살아가며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단위의 배열과 규칙이 설계된 것처럼 완벽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물별로 개인별로 다르지만 개인의 특성을 결정해 주는 DNA나
힘은 약하지만 지성과 감성을 가지고 다른 동식물을 이용하고 다스리며 살아가는 인간의 현재 모습은 전부 모두 한순간 빅뱅이후 모두 우연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결과물 일 뿐입니다.
과연 과학의 발전이 사실들을 모두 증명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땅에 심으면 꽃피는 씨앗하나 만들지 못합니다. 기존의 생명을 변경하고 융합하는 기술만 있지 무엇을 창조해내는 능력도 없고 지구의 주어진 자원을 겨우 활용해내는 정도입니다.
우리의 현재 수준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한번쯤 신이 있는지 의심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현대에도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들이 신을 찾는 이유입니다.
신이있다면 왜 세상을 만들었고, 왜 나를 태어나게 했고, 왜 나를 살아가게 하는가?
먹고 싸고 자고 즐기고 죽으면 끝나는 것 같은 인생이 왜 나에게 주어졌고 이 인생이 끝나면 무엇이 있는것인가?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 하는 종교는 유대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 뿐입니다. 특히나 불교나 기타 종교에 대해 고찰해보면 인류의 기원이나 인간의 삶의 목적보다는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가와
사후세계에 대해 다루고 있고 인간과 세계의 기원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있지 못해 이 철학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유대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세상이 만들어진 이유와 우리에게 삶이 주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세 종교는 공통된 성경책(구약성경)을 사용하여 이 질문에 해답을 제시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신은 인간을 위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해,달,별,지구,바다,하늘,동식물 등 모든 것을 만들고 신의 형상을 닮게 인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을 만들었을까요?
먼저 우리가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싶은 우리의 본능적 욕구와 과정에 대해 고찰해 봅시다. 
우리는 결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으로 살아갈때 우리를 닮은 아이를 낳아 사랑해주고 싶어집니다.
그것을 준비하면서 아직 태어나지조차 않은 아이에 대해서 이미 사랑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베풀어줄 내가 가진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행복해하고 아이를 기다립니다.
이처럼 성경이 말하는 신은 그 속성이 사랑이 큰 신입니다.
따라서 사랑의 관계를 위해 인간을 자신의 닮게 정교하게 창조하고 인간을 위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만들어진 목적은 자식과 부모처럼 신과의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처럼 이렇게 신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가 지금은 왜 신의 존재조차 생각하지 않고 망각한채 삶을 살아갑니까?
그것또한 성경에서 설명해줍니다.
이미 성경의 신(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많이들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래는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로 읽어보고 다시한번 고찰을 해보겠습니다.                                                                                                                                                                                                                                                                                                                            

[아담과 하와 이야기]
신은 최초의 인간인 아담을 먼저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혼자 있는것이 보기 좋지 않아 하와라는 짝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경외와 질서를 알려주기 위해 그들에게 준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선악과의 열매는 먹지 말라 했습니다.
그러나 교활한 본성을 가진 뱀이 인간에게 그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질 것이라 인간을 유혹했고 이에 신과 같이 되고자 했던 
인간의 교만함으로 선악과의 열매를 먹는 교만의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 한번의 죄로써 죄와는 연관 없었던 인간에게 죄가 틈타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 졌으며, 모든일을 수고로이 하여 소득을 얻어야하게 되었고 시기와 질투, 욕심과 자만 등 그 그본이 악함에 묶이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죄 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태어나면서 부터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죄로 이미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로 태어나게 되었고 그렇게 매일 악함과 죄송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래도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지 않느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신을 닮아 창조되었기에 여전히 신을 닮은 선한 본성또한 남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환경적 요소가 사람을 선한것 처럼 만들 수 있으나 첫번째 챕터에서 우리가 고찰했던 것과 같이 아주 근본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면 선한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운명은 이렇게 신과 단절된 채로 매일 나만을 위해 살고 쟁취하다가 죽는것 일까요?
우리가 우리의 자식을 사랑해서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주듯이 신도 자신을 배반했지만 자신의 형상을 닮아 만든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안쓰러워서 그들이 죄를 짓기 이전의
신과 사랑의 교통을 하는 상태로 돌려놓고자 하는 큰 계획을 세웁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라고 단순히 잘못알고 있는 성경책 입니다.

3. 예수님? 크리스마스?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 않아도 예수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 입니다. 혹자는 크리스마스에 그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고 혹자는 머리스타일을 찾는과정에서 들어봤을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4대 성인중의 한명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깊이 궁금해하거나 굳이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두번째 챕터에서 신이 인간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세운 큰 계획이 바로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는 공통적으로 기원전, 기원후로 인간의 역사를 구분합니다.
기원전은 예수가 태어나기 이전의 역사를 말하고 기원후는 예수가 태어난 이후의 역사를 말합니다.
성경역시 기원전에 쓰여진 성경을 묶어 구약성경이라고 부르고 기원후에 쓰여진 성경을 묶어 신약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라고 알고 있는 이 구약성경에는 예수가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이 인간을 준비시키는 과정이 세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는 어떤 사람이고 그가 누구이기에 인간의 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신의 직접적 계시가 상당히 많은 구약성경에서 인간의 죄를 다루는 대원칙은 피흘림 없이는 죄사함도 없다는 것 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되었고, 그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사망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죄를 짓지 않은 동물을 죽이고 그것에 죄를 전가해 신에게 바침으로서
제사를 행한 인간의 죄가 용서되는 원칙을 신이 계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동물제사는 소수에게만 전승되고 일시적이고 영속적이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실제로 21세기에 우리가 소나 양을 잡아서 일년에 몇번씩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하면 많은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면서 매번 그것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드넓은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들이 공통된 영속적 방법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예수를 통해 드러납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듯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신의 아들이면 신적인 존재인데 왜 굳이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야했던 걸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처럼 번개를 가지고 다니고 구름을 날아다니는 존재로 나타났으면 안되었던 것일까요?
그 해답은 위에서 언급했던 대속제사에 있습니다.
피흘림 없이는 죄사함도 없다는 구약성경의 대원칙이 기억해봅시다.
예수는 신의 영으로 잉태된 흠없는 인간의 몸으로 태어납니다.
신약성경에서 그의 박애적 인간로서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죄의 관점에서 흠없는 삶을 살았던 그는 그 스스로를 대속제물로 내놓습니다.
흠없는 동물을 죽여 신에게 바침으로서 죄를 용서받아 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듯이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 죽음으로 그 대속 죽음을 믿음으로서 그에게 죄를 전가시킬 수 있는 것 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어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죄를 짓지 않았으면 사망이 없다는 것이 옳겠지요. 맞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가 부활했다고 증거합니다.
죄가 없는 흠없는 인간이었기에 죽음에서 신이 다시살리셨고 우리가 이미 들어 알고있는 천국이라는 곳에 승천하였습니다.
실제로 구약성경에는 인류를 구원하러올 메시아에 대해 미리 계시하는 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메시야(인류를 구원할 구원자)가 환상적으로 와서 모든것을 이겨낼 헐리우드 무비의 영웅적 메시야로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대교는 신약성경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서 언급하는 메시야는 그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멸시를 받아 버림받고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사람이라 합니다.
또한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을 우리의 죄악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미 메시야가 히어로 무비에서 나온 영웅과 같이 올 메시야가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에 낮고 낮은 모습으로 올 것이라고 계시했습니다.
메시야를 예언하는 계시에 적합할 뿐 아니라 그는 기적과 이적과 삶을 통해 본인이 메시야 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이는 성경에도 나와있듯이 메시야로 자칭되어 타인에 의해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미 본인 스스로가 대속죽음을 선택한 것임을 예수님 스스로가 제자들에게 알립니다.
이렇듯 예수는 흠없는 인간인 자신의 몸을 스스로 제단에 내놓아 피흘림으로 영속적인 대속제사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에게 죄를 전가해 신께 용서받는 신이 정하신 방법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믿는것 입니다.
우리는 조금더 이 방법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사랑?
 지금까지는 다소 이론적이고 논리적일 수 있는 스토리에대해 짚어보았습니다. 잠시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사랑은 무엇인가요? 너무가 고귀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말이 아닌가요?
자식을 위해 다 내어주는 사랑, 부모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 모르는 사람을 위해 내것을 내어주는 사랑 등 우리의 삶에서 감동적이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랑이 참 많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이 감동되어 우리또한 동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한국사람들은 때로는 정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처럼 삶에서 사랑이라는 요소가 없으면 참으로 
메마른 삶일 것 입니다. 첫번째 챕터에서 살펴봤듯이 근본적으로 악한 사람이 이런 사랑을 하는데 하나님은 어떤 사랑을 하실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적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항상 말하고 계십니다.
당신 외면해도 당신만 바라보며 계속 외치고 계십니다.
그분은 이 세상을 다지으시고 다없애실 능력이 있으신 분임에도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의 마음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분은 가장 높으신 분이지만 당신 앞에서 무릎꿇고 당신의 발을 씻기십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내가 너희를 이렇게 섬긴것 같이 너희도 서로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영원전부터 함께해오신 자신의 말씀이자 아들이신 예수님을 죄악가운데로 보내시고 당신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그것을 그만큼이나 당신을 사랑해서 용서하고 이전의 관계를 회복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더 묵상해보기 위해 죄악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우리에게 딸이나 여동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이나 여동생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어떻습니까? 생각만해도 가슴이 찢어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잘못을 한 가해자또한 죄의 본성과 어두운 환경적요소로 그렇게 자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딸이나 여동생의 안타까운 현실과 그 마음 그리고 그 가족들의 마음을 충분히 아파하시고 공감하시기도 하지만 이런 상황이 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든
죄 자체를 미워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신 의미를 여기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를 짓습니다. 죄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도 이 가해자와 같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만드는 것은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를 너무나 싫어하십니다. 그런데 그 죄의 한가운데로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것도 믿으려는 의지조차 없는 당신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서 그 분을 보내셨습니다.
그만큼 당신을 사랑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글을 마치며]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당신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실을 믿고 그분께서 당신 한사람을 이미 기억하고 당신의 죄악을 용서하시기 위해 불러주시고 계시다는 지금 이순간의 그 사실을 믿는다면,
그리고 그 분앞에 나아와 당신을 마음을 열고 바닥끝부터 있는 모든것을 그분께 보여드리고 죄를 고백한다면
그분은 당신을 당연히 용서하실 것이고 이제 당신또한 하나님과 죄짓기 이전의 관계를 회복하며 사는 것 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그 사랑을 나누는곳, 아직은 육체 가운데 있어서 악한 본성이 있지만 그것과 싸우고 이겨내기 위해 같이 
노력하며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사람들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같이 애쓴느 사랑의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물론 이 시대에 가짜 교회와 교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나 기복신앙(복을빈다는의미)의 관점에서 기도해서 이거 주세요라는 방식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교회의 헌금을 착복하고 음행한일을 일삼는 거짓 목사님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불신자가 교회의 본질을 보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주의가 더해져 교회에 가면 경건하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으며 일요일에 시간을 버리는 것 처럼 보여 거부감이 드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번째 챕터에서 질문처럼 왜 삶이 나에게 주어졌는지 깊이 고민해 보십시오.
인생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가 못하는가 그것을 결정하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고 그 분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면 당신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인락함과 평탄한 삶의 관점에서는 매우 바쁘고 경건하고 고단하며 남의 유익을 추구하는 피곤한 삶이겠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근심과 걱정과 염려 없이
모든것이 평안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당신에게 어떤 사랑을 베푸셨는지는 더욱 성경에 자세히 나와있으며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시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왔다고 말씀하시어
인생의 참 본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귀한 축복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master

2020.10.12 04:50:23
*.115.239.75

Thanks님 오랜만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주님의 은혜로 강건하게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언택트 시대에 아주 효과적이고도 귀한 사역인 것 같습니다. 언뜻 조금 길다는 것 말고는 아무 문제 없는 같은데 천천히 다시 읽어보고 회원가입 하실 때의 이메일 주소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피스

2020.10.12 05:32:51
*.211.209.83

너무 은혜로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글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참으로 은혜롭고 복된 일 같습니다.

굳이 첨언을 하자면, 죄의 삯인 둘째 사망에 대한 경고를 조금 꺼내기 어렵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꼭 강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뭉뚱그려 사망이라고만 말하면 불신자들에게는 단순한 육신적 죽음이라는 의미로 축소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못보고 놓쳤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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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7 거룩한 종 예수? [2] 본본 2020-10-14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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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 46.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막16:5~8) [1] 배승형 2020-10-11 126
2232 욥기 12장 7~9절 해석? [1] 구원 2020-10-11 65
2231 질문 올립니다. [3] 나는 2020-10-11 83
2230 베드로후서2장 1절 말씀 [2] 헬렌 2020-10-11 34
2229 질문드립니다 [2] 공감 2020-10-10 64
2228 질문 드립니다 [1] WALKER 2020-10-08 65
2227 45. 예수님의 무덤을 향해 나아간 세 여인(막16:1~3) 배승형 2020-10-05 100
2226 자기 열심과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함의 차이? [1] 구원 2020-10-05 68
2225 삼십세 이상 이십세 이상 차이가 뭔가요? [1] 구원 2020-10-05 62
2224 사탄의 충동함과 여호와의 격동케 하심? [3] 구원 2020-10-02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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